2011년 회원총회가 지난 2월 28일(월) 회원 여러분의 참여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28일에는 100여분 이상의 회원들께 전화를 드리고 거의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투표와 위임을 부탁드리는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스팸처럼 쏟아지는 문자메시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회원들도 계실텐데요.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지켜봐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총회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가 현황
구분 | 총 의결권자 | 총 참가자 | 투표 | 위임 |
명수 | 578명 | 299명 | 170명 | 129명 |
비율 | 100% | 51.7% | 29.4% | 22.3% |
총 의결권자의 과반수(290명)을 가까스로 넘긴 299명(51.7%)이 총회에 참여해주셔서 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그 중 129명은 문자메시지 혹은 유선으로 총회의장에게 위임을 해주셨습니다.
안건 표결 결과
각 안건에 대해 표결에 참여한 170명 중 1명은 맨 앞에 메일 혹은 휴대폰 번호를 적는 란에 시민행동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는 바람에 중복 여부를 체크할 수 없어서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유효 투표인원은 169명입니다. 표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건 1. 2010년 사업 보고
2010년 사업 보고에 대해 총 169명 중 167명(98%)이 승인해주셨습니다. (안건 다시 보기)
사업 보고와 관련해서 개별 사업에 대해 실적 이외의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또한 각 단위의 사업이 시민행동의 사업으로 통합되어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안건 2. 2010년 재정 보고
2010년 결산 보고에 대해 총 169명 중 165명(97%)이 승인해주셨습니다. (안건 다시 보기)
많은 회원들께서 재정 안정화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인건비의 정상적 지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아울러 회원 확대,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월간 좋은예산의 온라인 컨텐츠화 등 재정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무처의 고민과도 맞닿아있는 제안들이었습니다. 이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3. 규약 개정
회비 및 후원금의 모금 실적 및 사용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을 명시하는 규약 개정안에 대해 165명(97%)의 회원들께서 승인해주셨습니다. (안건 다시 보기)
안건 4. 임원 선출
김건우, 이현진, 김지숙, 정우진 이상 네 명의 운영위원 후보가 각각 166명(98%), 165명(97%), 166명(98%), 167명(98%)의 승인을 얻어 6기 운영위원으로 추가 선출되었습니다. (후보 다시 만나기)
개별 운영위원에 대한 논의보다는 운영위원 후보들의 추천 사유와 활동에 대한 비전, 각오 등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사무처의 총회 준비가 소홀하여 빚어진 일이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안건 5. 2011년 사업계획
2011년 사업계획이 총 168명(99%)의 승인을 얻어 확정되었습니다. (안건 다시 보기)
전반적으로 새로운 사업계획에 대한 격려와 함께, 회원, 일반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라는 주문이 많았습니다.
안건 6. 2011년 재정 계획
2011년 예산안이 총 167명(98%)의 승인을 얻어 확정되었습니다. (안건 다시 보기)
대부분의 회원들께서 회원 및 후원금 증대를 꼭 달성하라고 주문해주셨습니다. 오늘의 행동 다이어리 배포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회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줄 것을 추천해주신 회원도 있었습니다.
참가자 현황
투표하신 회원
위임하신 회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상과 같이 총회가 무사히 성사되었으며, 총회의 안건이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총회 진행에 관한 결과 및 평가는 별도로 보고합니다.
사무처 평가 글 ☞ 총회를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