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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FID에 의한 프라이버시 침해 해설
1) 소리 없는 추적
2) 살림살이를 엿 볼 수 있다.
새로 이사오는 박씨의 집 정문에 몰래 부착된 리더기는 '전자추적표'가 부착된 각종 물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박씨의 살림살이 규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몇몇 특정의 정보를 통하여 취미와 관심사를 유추할 수 도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서적들을 통하여 내면의 세계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DB화된 재산 목록를 타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다.
3) 차별·감시의 일상화
맞춤형 서비스는 비로써 u-시대에 완성될 것이다. 박씨의 20만원짜리 양복에 부착된 '전자추적표'는 박씨를 20만원짜리 옷걸이로 인식하게 된다. 박씨가 어떤 상품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과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맞춤형 서비스의 또 다른 말은 박씨를 다른 무리들과 구분하겠다는 말이다. 즉, 차별하겠다는 것이다. 마케팅 차원에서 이루워지는 끊임없는 소비자 정보 분석·가공은 더욱 정밀해 질 것이다. 인맥관계·성적취향·정치적 성향등등의 민감한 정보들이 DB화 될 것이다. '전자추적표'로 인한 프라이버시를 노출시킴으로써 얻는 것은 등급화된 자신의 재발견일 것이다. 물론, 몇가지의 편의성이 부가되겠지만 즐거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음악의 취향·독서의 취향·여행·취미의 취향을 분석하여 개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 개인의 특정 정치적 신념에 대한 부당한 통제·감시가 효율화 될 수 있다. 이것은 사회·문화적인 통제 효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4) 정보 회피자에 대한 특별 감시
개인들은 '전자추적표'에 의한 프라이버시의 유출을 염려한 나머지, 부정확한 정보를 흘리는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I일상적으로 '전자추적표'를 제거하려 들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u-시대에는 환영받지 못하는 일들이다. 개인에 관한 DB가 불성실한 사람들은 잠재적 범죄자·요주의 인물로 간주 받을 수 있으며 블랙리스트로 특별 관리될 수 있다.
5)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또 다른 요구
데이터의 안전성을 위해 국가·기업은 개인에게 더 많은 생체정보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의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하에 개인의 생체정보를 요구하고 DB로 구축할 것이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명분으로 민감한 프라이버시 생체정보의 수집을 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개인의 모든 것이 DB안으로 빨려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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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 없는 추적
RFID는 수많은 유용성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추적 식별장치이다. 이 식별장치를 인식할 수 있는 리더기가 설치된 전철 통과대, 통과는 각종 문들(택시문, 버스문, 병원문등등), 골목의 전봇대, 길거리 건물벽, 리더거(리더기로 정보를 수집해서 무선으로 모처중앙서버로 전송시키는 신종 파파라치)가 존재하는 가까운 미래 박모씨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전자추적표'에 관한 보호 장치가 박씨에게 없다면 전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사적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만약, 면T를 입고 있다면, 면T에 삽입된 '전자추적표'의 정보에 의하여 어디에서 샀는지· 만든 곳은 어디인지· 보유하고 있는 기간은 얼마인지· 가격은 얼마인지를 타인이 알 수 있다.
박씨가 콘돔에 '전자추적표'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고 동행인과 함께 여관으로 갔다면 박씨가 어느 장소에서 누구와 잠자리를 했는지도 유추와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사생활의 수많은 부분들이 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타인에게 전달되는 소통과정이 아니라 '전자추적표'에 유출될 수 있는 것이다.
2) 살림살이를 엿 볼 수 있다.
새로 이사오는 박씨의 집 정문에 몰래 부착된 리더기는 '전자추적표'가 부착된 각종 물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박씨의 살림살이 규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몇몇 특정의 정보를 통하여 취미와 관심사를 유추할 수 도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서적들을 통하여 내면의 세계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DB화된 재산 목록를 타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다.
3) 차별·감시의 일상화
맞춤형 서비스는 비로써 u-시대에 완성될 것이다. 박씨의 20만원짜리 양복에 부착된 '전자추적표'는 박씨를 20만원짜리 옷걸이로 인식하게 된다. 박씨가 어떤 상품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과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맞춤형 서비스의 또 다른 말은 박씨를 다른 무리들과 구분하겠다는 말이다. 즉, 차별하겠다는 것이다. 마케팅 차원에서 이루워지는 끊임없는 소비자 정보 분석·가공은 더욱 정밀해 질 것이다. 인맥관계·성적취향·정치적 성향등등의 민감한 정보들이 DB화 될 것이다. '전자추적표'로 인한 프라이버시를 노출시킴으로써 얻는 것은 등급화된 자신의 재발견일 것이다. 물론, 몇가지의 편의성이 부가되겠지만 즐거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음악의 취향·독서의 취향·여행·취미의 취향을 분석하여 개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 개인의 특정 정치적 신념에 대한 부당한 통제·감시가 효율화 될 수 있다. 이것은 사회·문화적인 통제 효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4) 정보 회피자에 대한 특별 감시
개인들은 '전자추적표'에 의한 프라이버시의 유출을 염려한 나머지, 부정확한 정보를 흘리는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I일상적으로 '전자추적표'를 제거하려 들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u-시대에는 환영받지 못하는 일들이다. 개인에 관한 DB가 불성실한 사람들은 잠재적 범죄자·요주의 인물로 간주 받을 수 있으며 블랙리스트로 특별 관리될 수 있다.
5)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또 다른 요구
데이터의 안전성을 위해 국가·기업은 개인에게 더 많은 생체정보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의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하에 개인의 생체정보를 요구하고 DB로 구축할 것이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명분으로 민감한 프라이버시 생체정보의 수집을 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개인의 모든 것이 DB안으로 빨려들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