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자 입니다.
요새 부쩍 사무실에 선물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가한 시간에 짬을 내서 찾아왔습니다. ^^
요새 시민행동 식구들이 자주가는 술집을 하나 발굴했는데요.
그곳은 바로 ' layla' 라는 곳으로
70~80년대 쯤 되는 팝송과 한국가요를 LP판으로 들려주는 곳입니다.
뭐, 시대가 저쯤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실은 거의 들어보지 못하거나 중고등학교때 티비에서
간간이(쇼프로 같은 데에서) 나오던 노래들이라 제 머리속에선
'옛날 노래' 정도로 담겨있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에 흘려나오는 팝송을 듣고 있으면
무슨 노래인지 아는건 상관없을 만큼 분위기가 굿굿굿~이에요.
그곳에서 오래간만에(??) 맥주를 마시고 나오는 길에
layla 사장님께서 자주오는 저희를 위해 선물을 하나 주셨습니다.
바로 이 인형들인데요~
이것은 바로 사장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수공예품' 되겠습니다!
어흑~! (감동의 울부짖음)
둘이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인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커플로 주신 사장님의 쎈스를 보아,
둘이 연인 사이는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ㅎㅎ
하지만 폼이 너무 어색하군요.
호호..쑥쓰러워 하기는..(>ㅁ<)b
뭐, 에피에 오셔서 이 글을 사장님께서 읽으실 것 같진 않지만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layla 사좡니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