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46

· 정확한 주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경우 주소 정보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조사대상의 20%가 주소 정보를 노출하고 있었다. 남성의 경우 의무 복무지의 주소정보 4곳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남성 22%, 여성 18%)이라는 성별 비율은 큰 의미가 없다.
· 12%는 적극적 공개 공간인 프로필, 기본정보등에서 주소정보가 노출되었으며 3%는 소통 공간인 방명록에서 노출되었다.
· 주소정보는 실제 그가 사는 정보로 직접 걸어가서 면대면의 시원확인과 접촉이 가능한 정보로 볼 수 있다.
· 현재, 경제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거주 지역이 구획화되고 있기 때문에 주소정보는 그 사람의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민감한 정보가 되고 있다. 의무 복무지의 주소정보 4곳을 제외하면 조사대상중 16%만이 주소공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소정보의 민감성에 대한 인식이 있다는 유추 해석이 가능하다.
· 표9-2에서 볼 수 있는 주소, 주거 정보는 거주 반경 또는 동과 번지수, 혹은 아파트의 동수 등이 포함된 정보로 거주환경으로부터 경제적 수준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미니홈피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주소는 아니더라도 ‘**팰리스 몇평형에 산다’는 거주정보만 있더라도 경제적 수준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