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벌써 80여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자신의 아이를 찾지 못한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들은 가족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의 진상을 밝힐 수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여러모로 힘쓰고 계시며 또한 이를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계십니다. 

6월 초, 가족대책위원회 몇분이 성미산 마을 주민과도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셨고, 마을 주민들이 나루에 있는 4개의 단체 또한 이일에 함께하기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6월달에는 마을과 나루가 구역을 나누어 서명운동을 진행하였으며, 7월에는 서명종이 전달식과 함께 사고관련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7월, 세월을 이야기하다'가 1부 문화제, 2부 간담회의 형식으로 7월 12일 토요일 성미산학교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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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마을과 시민공간 나루(녹색교통운동, 한국여성민우회, 함께하는시민행동, 환경정의)가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느리(010-6398-5927, ironrain70@hanmail.net)에게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 오셔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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