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흐리긴 했어도 삼청동 넘어가는 고갯길 풍경 하나는 끝내주게 멋있었던 어제 저녁, 시민행동의 하처와 오처 (전처와 현처보단 듣기에 좀 낫죠 ㅋㅋ) 두분이 데이트를 한다는 소식을 긴급 입수, 파파라치 붙었습니다. (실은.. 둘이서만 저녁먹기 심심하니까 깍두기로 하나 껴서 델꾸갔다는 설이 더 유력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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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사무처 사람들이 다른 단체 활동가들(특히 여성단체)만 만나면,
"그렇게 온화하고 자상한 분이랑 같이 일해서 참 좋겠어요~"
란 말 듣게 하는 하처.
"부드럽고 따뜻하고, 화내는 법이 없으신 듯, 처장으로 모시게 되서 좋으시겠어요~"
란 소리 듣게 하는 오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실제 내부 멤버들의 반응은?
으음... 그런 건 비밀 댓글로만 받기로 하겠습니다... 으흐흐.
마지막 찬조출연.
두 처의 데이트에 껴서 창밖 내다보고 물컵 들여다보고
여튼 혼자놀기하는 틈틈이 사진만 찍어댔던 불쌍한 파파라치 신비.
Tweet 시민행동 사무처 사람들이 다른 단체 활동가들(특히 여성단체)만 만나면,
란 말 듣게 하는 하처.
"부드럽고 따뜻하고, 화내는 법이 없으신 듯, 처장으로 모시게 되서 좋으시겠어요~"
란 소리 듣게 하는 오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실제 내부 멤버들의 반응은?
으음... 그런 건 비밀 댓글로만 받기로 하겠습니다... 으흐흐.
마지막 찬조출연.두 처의 데이트에 껴서 창밖 내다보고 물컵 들여다보고
여튼 혼자놀기하는 틈틈이 사진만 찍어댔던 불쌍한 파파라치 신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