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주화운동가들의 삶을 다룬 영상 (보러가기)을 함께 보고 난 후 써서 보내준 메시지들입니다.
이것을 모두 모아 국내에 있는 버마 활동가들과 함께 버마어로 번역해 보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영상을 보신 후 혹 보내고픈 메시지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작은 목소리 하나도 큰 힘이 될 거에요.
[영상] 버마 민주화운동가 부찌와
AAPP (2003 RTV시민방송 + 함께하는 시민행동)
(↑ 바로 보기)
#1.
힘내세요. 이길 수 있어요.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요.
#2.
오늘 처음 알았어요. 너무 맘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진실은 승리한대요.
#3.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드리기도 민망하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버마'라는 말보다는 '미얀마'라는 말이 더 익숙하고,
여러분들의 상황을 오늘에서야 처음 접하고
거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한국의 17살 소녀입니다.
이렇게 저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지만 같은 '지금'의 저편에서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어요.
조금만 더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걸 후회가 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이제라도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곳에서 당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당신들과 당신들의 답답함을
이곳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루빨리 버마가 자유와 민주의 향기로 가득해지길 바랄게요.
이런 제 마음이 당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또한 바랄게요.
힘내세요. Fighthing, 버마!
#4
안녕하세요. 저는 간디자유학교의 최원군이라고 합니다.
버마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압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런 힘든 상황 조금만 더 참고 버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계속 세상이 알고 있고 또 당신들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더 늘고 있고 하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UN도 나섰고 또 곧 있으면 우리나라도 여러분들을 도울거라
믿습니다.
버마에 민주화가 새겨지길 기도하며 이 편지를 씁니다.
#5
버마 독재 화이팅. 군부독재 짱나. 버마에 민주주의를.
#6
군부정권에 맞서서 투쟁하는 당신들을 지지합니다.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당신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정당합니다.
투쟁의 승리를 기원하고,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