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0월 24일(월) 저녁, 성산초교 사거리 부근의 커피숍 에코브리지에서 오늘의 행동 10월 리뷰모임이 열렸습니다. 아주 늦었지만 후기 올려둡니다. (11월도 열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9월에 진행된 오늘의 행동에 관한리뷰를 올리려니 꽤 민망해요)
리뷰에 열중하고 있는 빛으로와 곰탱.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공지 하나!
10월달에 진행된 오늘의 행동을 대상으로 리뷰하는 모임, 11월 오늘의 행동 리뷰모임이 11월 28일(월) 저녁 7시 30분, 카페 달콤 홍대점에서 열립니다.
오늘의 행동 11월 리뷰모임에 초대합니다~!
- 일시 : 2011년 11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
- 장소 : 카페 달콤_dal.komm 홍대점(홍대 놀이터 앞에 2,3층으로 위치한 빨강건물)
- 초청 대상 : 오늘의 행동을 지켜보는 모든 분들
- 오늘의 행동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분들
- 오늘의 행동 트위터(@actioncan)를 팔로우하시는 분들
- 오늘의 행동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actiontoday)를 Like하시는 분들
- 오늘의 행동 블로그에 종종 들려 글을 읽으시는 분들
- 오늘의 행동 해피로그에 공감과 덧글을 올려주시는 분들
- 참가비 : 커피 한잔값 (저녁은 미리 각자 먹고 모여요~!)
- 프로그램 : 오늘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기, 수다떨기, 아이디어 주기, 비판하기 ^^
- 참가신청 : 아래에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혹은 트윗이나 페이스북으로 신청해주셔도 좋아요^^ (성명, 혹은 아이디와 연락처를 포함해주세요)
- 문의 : 함께하는 시민행동 기획실 (전화 : 02-921-4709, 메일 : action@action.or.kr)
그럼 다시 리뷰로 돌아가서!
10월 리뷰모임도 실무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행동 관심갖고 지켜주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월요일 저녁이 참여하기 쉽잖은 시간일까요? 참가하시는 분들이 너무 없어요 T.T 그래도 꿋꿋하게, 성실하게 리뷰를 해나갔습니다.
9월달은 추석 연휴가 포함되어 있어서 예전보다 오늘의 행동이 조금 적었고요. 서울시장 선거 등 정치적 이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늘의 행동에 대한 반응이 좀 낮아진 한 달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뭐 이런 상황은 10월에도 마찬가지였겠지요.
아울러 9월 오늘의 행동은 유난히 곰탱의 사심이 들어간 제안이 많았습니다. 9월 1일 소개드린 '다큐멘타리의 진실의 정치학', 14일 소개드린 '바다비 네버다이 공연', 23일 '인디애니페스트 2011' 등등. 뭐, 사심 담긴 제안들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데서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민행동 회원들이나 오늘의 행동 트친, 페친들과 같이 관람갈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리뷰 모임을 하면서 느끼는 건, 막상 하루하루 오늘의 행동을 제안해나갈 때는 시간에 쫓겨 재미있는 제안을 하지 못하는데, 돌아보면 시도해볼만한 제안거리가 꽤 있다는 것. 이렇게 리뷰하면서 쌓아나가다보면 더 좋은 컨텐츠로, 더 좋은 캠페인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니 11월 모임에는 함께하셔서 더 좋은 아이디어 만들어주세요^^
자세한 리뷰 결과는 파일로 첨부합니다. 9월 오늘의 행동 건별리뷰.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