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날씨좋은 5월의 어느 주말, 개인 주택들이 즐비해 있는 길을 산책하다 보면, 한적한 도로를 막아놓고 길거리 한가운데 테이블을 갖다놓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저녁시간을 보내는것을 본적이 있다. 아주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이었기에 흐뭇해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은 이웃축제의 날 이었던 것이다.'  ( 파리의 한국아줌마 블로그 中..)

 

 jhgf-1.JPG

 

5월 27일은 이웃의 날 입니다. 유럽등 30여개 국가에서는 이웃들 사이에 공동체적인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같은 아파트나 동네이웃들끼리 차나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이웃축제들을 열고 있어요.

 

작년 5월 28일 이웃의 날을 맞아 오늘의 행동에서는 이웃의 날을 소개했었는데요, 그날 4개단체가 모여있는 나루 건물 옥상에서  이웃축제를 열었어요. 옥상에 테이블을 올려놓고 차와 음료, 다과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해도 이웃 축제를 열까해요.

 

누가, 어디서?

 

바로 여러분들이 이웃 축제의 호스트가 되어 각자의 집, 회사 사무실 등지에서 이웃 축제를 열어 즐기는거에요!!  (물론, 올해 나루에서도 이웃 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주거지역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면 좋겠지만, 주로 일상이 직장에 메어있는 관계로.. 매일 같이 밥먹는 사람들 말고! 옆 사무실이나 윗 사무실 또는 다른 부서 사람들도 좋아요. 평소에 안면이 있지만 잘 몰랐던 사람이나 이번 기회에 통성명 정도하고 지나가면서 안부정도 묻는 사이로 발전하고 싶은 사람들 한두명씩 있지 않나요? 이번 기회에 넌지시 건네보세요.

 

‘오늘이 이웃의 날 이라는데.. 같이 커피 한잔, 점심 같이 할까요?’

 

같이 커피를 한잔해도 좋고, 밥을 먹어도 좋아요. 함께한 인증샷과 간단소감을 문자나 메일로 보내주세요. 얼굴나오는게 부끄러우신 분들!! 커피잔, 과자봉지만 찍어 보내셔도 좋습니다^^

    기간:  5월 23일~5월 29일 까지, 이웃 축제 현장을 찍어 문자로 간단한 소감과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010-5445-1505(앨리스), 010-7488-3934(곰탱), action@action.or.kr

 

오늘의 행동 action~!!에 같이 동참해 주세요~


이웃의 날, 이웃 축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이웃의 날 FAQ

ġ ϴ ൿ! Բϴ ùൿ ȸ ȳ
List of Articles

이웃의 날, 이웃 축제를 열어볼까요? [15] 오늘의행동

'예전에 날씨좋은 5월의 어느 주말, 개인 주택들이 즐비해 있는 길을 산책하다 보면, 한적한 도로를 막아놓고 길거리 한가운데 테이블을 갖다놓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저녁시간을 보내는것을 본적이 있다. 아주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이었기에 흐뭇해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은 이웃축제의 날 이었던 것이다.' ( 파리의 한국아줌마 블로그 中..)...

  • 앨리스
  • 조회 수 4716
  • 2011-05-20

감시사회 대강연회 - "올드 빅브라더에서 뉴 빅브라더로" [1] [2] 캠페인 now!

시민행동을 비롯한 5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감시사회 대강연회 - "올드 빅브라더에서 뉴 빅브라더로"가 4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6회의 연속강좌로 진행됩니다. 2011년 새로운 빅브라더의 출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함께 고민합니다. 감시사회 대강연회 - "올드 빅브라더에서 뉴 빅브라더로"장소 : 여의도 이룸센터 강당 (9호선 국회의사당역) 참가대상 ...

  • CAN
  • 조회 수 9411
  • 2011-04-12

선거법 개정 토론회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 참여와 선거법 개정 방향' [3] 안녕!선거법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12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선거법 개정 토론회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 참여와 선거법 개정 방향'이 오는 4월 14일(목) 오후 2시, 한국건강연대 강당(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개최됩니다. 일시 : 2012년 4월 14일(목) 오후 2시 장소 : 한국건강연대 강당 (경복궁역 4번출구) 발표 및 토론발표유권자의 참정권과 선거자유의 필요성 : 서...

  • CAN
  • 조회 수 5763
  • 2011-04-12

5월 19일 저녁, 첫 번째 회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2] 만남과 사귐

"10년 된 회원인데도 아직 사무처 식구들 얼굴 한 번 보지 못했다!" "매번 보던 얼굴만 보이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일이 드물다!" 시민행동은 회원들과의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곧잘 듣고는 합니다. 나름 창립기념행사나 조그만 모임 때마다 특색있게 좋은 모임들을 만들어왔지만, 1년에 두세 차례 있는 행사나 모임만으로 많은 회원들을 다 만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었...

  • 앨리스
  • 조회 수 5446
  • 2011-04-08

산티아고 길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3] 오관영의 산티아고 가는 길

3월 10일(목) 저녁, 정동 비어브로이에서 오관영의 산티아고 가는 길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지나서 이미 많은 분들이 공적, 사적인 자리에서 오관영 전 사무처장을 이미 만난 터라 오실 분들이 많지는 않을 거라는 걱정을 하면서 준비했는데요. 그래도 15분 정도의 회원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처음, 혹은 간만에 오신 분들이 많아서 더 뜻깊은 자리였습...

  • minik
  • 조회 수 6540
  • 2011-03-11

분류

전체 (2330)

최근 글

최근 덧글

일정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