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켜기운동이라는게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는 해보는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를 생각하고, 지구를 생각하고.. 더불어 가족과 대화의 시간이 생길 것 같네요. 여성환경연대에서 하고 있습니다." (ID: 촛불)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 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파스칼) 이 문장으로 시작되는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책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죠. 게으르고 나태한 삶을 칭송하는 세태로 오해를 받기도 하였지만 실은 바쁘고 치열하게. 밤도 낮처럼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메시지가 매순간 쉼없이 우리의 뇌를 자극하는 현대적 삶. 그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어서 그토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을테지요. "촛불을 켠다는 것의 의미" 또한 단순히 전기를 아끼자는데만 머물러있지 않는 듯 합니다. 문명의 플러그를 뽑고 촛불 한자루를 켜는 순간, 그 아래에서 펼쳐질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만남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아닐까요?
>> 오늘 밤, 촛불을 켜고 무엇을 할까요?
원글보기 : http://blog.ohmynews.com/lifeidea/11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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