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분과의 인터뷰는 웹팀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내내 더듬더듬 어렵지만 열심히 한국어로 질문을 하는 듀케씨를 보니 참 놀라웠습니다. 웹팀 영어실력이 그닥 훌륭하진 않지만 한국어로 하기 힘이 들테니 영어로 하시래도 사양하고 말이지요. 보통은 편하게 영어로 하거나 통역을 대동하기 마련이니까요. 우리도 어디 다른 나라에 가서 취재라도 할라치면 최소한 그나라의 언어를 기본적인 정도라도 준비해가는 성의를 보여야겠다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쪼록 훌륭한 연구 결과가 나와서 우리 활동을 알리고 해외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생겨나기를 기대하면서...
근데 그 독일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일본에서 자리를 잡길 원한다네요.
일년에 한 두번씩 남자친구를 만나러 일본엘 간답니다. 555096021656255556625525622655255256+3+16
독일과 일본은 뭔가 진한 관계가 있는거 같네요.12111500021221111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