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진행된 2013년 온라인 회원 총회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총회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드립니다.
■ 의사정족수
총 484명의 회원 중 과반수인 251명이 참여하여 총회가 성립되었습니다.


- 총 투표자 수 : 162명 (63.5%)
- 총 위임자 수 : 93명 (36.4%)
총회 참여율은 전년도에 비해 1.8% 정도 늘어났습니다. 더욱 긍정적인 것은 지난 해에 비해 위임하지 않고 직접 투표를 해주신 분이 더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위임해주신 분의 비율이 지난 해(41.7%)에 비해 5.3%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총회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회원 주소 업데이트, 채널의 다양화 등 많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또한 의결권을 갖지 않은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총회를 내실화할 여러 방안을 모색해보겠습니다.
■ 표결 결과
1. 2012년 사업 보고
투표에 참여한 162분 중 158분이 2012년 사업 보고를 승인해주셨습니다. (안건 보기)
2012년 사업과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수고했다는 격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만, ▲ 축적된 역량이 실제 가시적인 사업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는 점, ▲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해주신 회원들도 있으셨습니다.
2. 2012년 재정 보고
투표에 참여한 162명의 회원 중 158명이 2012년 재정 보고를 승인해주셨습니다.(안건 보기)
2012년 재정 보고를 보신 많은 회원들께서 적자가 계속되는 현실을 걱정하시면서, 회원 배가와 프로젝트 지원금 유치 등의 대책을 주문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시민단체가 영리단체는 아니지만 각자의 지적 능력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상근자의 개별적인 영리추구를 장려하자는 말씀을 주신 회원도 있었습니다.
3. 임원 선출
총 162명의 투표 참여자 중 157명의 찬성으로 김태일 좋은예산센터 소장과 김주일 좋은기업센터 위원장께서 공동대표로 추대되셨습니다. 많은 회원들께서 두 분이 중책을 맡아주신 것에 감사와 응원, 기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안건 보기)
4. 2013년 사업 계획
총 162명의 투표 참여자 중 158명의 승인을 얻어 2012년 사업 계획이 채택되었습니다.(안건 보기)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의견은 많지 않았습니다만, 대외홍보, 모금역량 등의 키워드를 강조해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회원들께서도 시민행동의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어쩌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달라는 이야기의 다른 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 지방회원들의 모임을 갖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올 해 회원 프로그램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2013년 재정 계획
투표에 참여한 162명 중 158명의 회원이 2012년 재정계획을 승인해주셨습니다. (안건 보기)
회원확대 및 재정확대에 관한 로드맵을 제시해달라는 의견을 주신 회원이 있었습니다. 나름 장기 계획을 세워가고 있습니다만 이번 총회에 맞춰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정기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반드시 장기 로드맵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독립채산을 확고히 하여 네트워크 체제를 더욱 안정화해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회원 총회에 참여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총회 기간 뿐 아니라 매일을 총회처럼 회원 여러분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민행동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