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행동 뉴스레터 마이캔과 한겨레신문을 통해 아이디어의 단초를 공개했던 대안생활백서 캠페인. 올해는 구체적인 컨셉과 테마를 설정하여 본격적인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하반기 중 책자로 출판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대안생활백서 기획팀의 첫번째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캠페인과 책 출판을 포함해 '대안생활백서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를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아래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해 10시경까지 장장 일곱시간 계속된 이날의 기나긴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대안생활백서 기획워크샵 - 대안생활백서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날짜: 2007년 4월 19일 오후
참석: 누나, 신비, 아렌지, 엠디, 우지니, 조아신, 초록나무, 페파민트



질문1. 우리가 만들려는 '대안'생활은 '녹색'일까?
질문2. 불편하고 곤란하게 만드는게 대안일까? 아니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접근하는게 좋을까?
질문3. 알려진 '대안'도 다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질문4. 동기를 부여하는 건지, 행동을 촉구하는 건지.
질문5. 그래서 대상은 누구? 이미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 아니면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질문6. 책으로 만든다면 뼈대와 구성은 어떤게 좋을까?

미리 만들어진 일방적인 '담론'으로서의 대안이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팀은 이후로도 진행과정을 꾸준히 공개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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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생활백서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기획워크샵 이야기 대안생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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