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무실에 히말라야의 선물 & 안데스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들여오는 공정무역 커피 브랜드 들이죠.
공정무역 상품이라서가 아니라, 한번만 맛보면 반해버릴 정도로 정말 맛있는 커피여서
기회가 되는대로 사무실에선 이 커피를 공수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요,
며칠전 회원 이현진 님이 마음을 담아 이 커피들을 사무처에 선물해 주셨답니다.
올 한 해 자주 찾아오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퇴근 후 늦은 시간이나마 짬을 내어
이 커피들을 들고 사무실로 와 주셨거든요.
오랜만에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들께 좀 더 열린 사무처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되었구요.
마음이 담긴 커피 세 봉지.
꼭 물질적으로(!) 표현해서가 아니라,
이런 선물을 받으면 늘 보내준 사람의 마음 씀씀이,
더 힘내서 활동하라는 격려의 마음이 느껴져서 고맙고 즐겁습니다.
이번 겨울은 이 세 봉지의 커피로 따뜻하게 날 수 있을 듯 하네요^^
참,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