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로 예정된 사무실 이사를 앞두고도 시민행동 각 부서활동은 쉼없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몇개월간 준비해온 <경제행복지수>가 발표되었고, 3년동안 진행되어온 소송 결과가 나왔는데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은 시민공간 <나루>에서 함께 살게 될 단체가 모두 모이는 워크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답니다.
지난 봄 우리의 행복지수는 89점! 가끔 어떤 나라 국민은 돈이 없어도 행복하고, 어떤 나라는 돈이 많아도 불행하게 느낀다며 '행복지수'라는 게 발표되곤 하죠. 시민행동에서는 올해부터 경제 및 분배상태를 반영하는 분기별 "경제행복지수"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2/4분기 지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수에 따르면 지난 봄 우리는 딱 89점만큼 행복했고, 100점 기준이 되었던 2003-2007 5년간보다 11점 덜 행복해졌다고 하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아래는 지수 개발에 애써온 김태일 운영위원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이 설명하는 경제행복지수 길라잡이 영상입니다.
[세미나]CSR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 시민행동은 국내기업들이 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보고되고 있는 성과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8년 9월 17일(수) 동국대에서 ‘CSR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보고서 발행 기업들 실무담당자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민행동의 새 보금자리, 시민공간 <나루>가 2008년 10월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민행동은 <나루>의 5층에 다양한 시민모임을 위한 열린 공간 <사랑채>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약 4평 정도의 아담한 이 공간은 시민행동만이 아닌 각종 모임과 회의, 소규모 세미나 등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지하철 망원역 부근) 지금, 4만원을 기부하면 열린 공간 <사랑채>의 주인이 됩니다.사랑채에 필요한 기금은 약 4천만원으로, 4만원 기부자 천 명이 모이면 <사랑채>를 꾸릴 수 있습니다. 나 혼자뿐 아니라 친구들, 가족, 소모임의 이름으로 <사랑채>의 주인이 되어보세요. 기부와 참여 뿐 아니라 의미있는 새 공간의 주인이 되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참여하기
10월 6일 월요일, 시민행동이 드디어 나루로 이사를 갑니다. 와중에 짐 들러 와주시겠다는 분도 계시지만, 평일이라 여러 회원 분들이 함께 하시긴 어려울 듯 합니다. 일단 상근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열심히 옮겨보려 합니다^^ 그리고 사랑채 모금은 꾸준히 조금씩 참여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10월 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