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졸리웁던 오늘 오후, 이 한통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뒤로 변두리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는 공개할 생각도 없던 어떤 자료를 이렇게 문자까지 보내가며 사수하려고 하는 이 사람은 대체 누굴까요? (마지막 문장에 힌트가 있긴 합니다만은...)과연 변두리는 이 같은 외압에 굴하여 진실을 외면해야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힘을 다해 어두운 세상에 한줄기 빛과 같은 변두리늬우스를 지속해나가야 하는 것인지... 아아 담배라도 한대 필수 있다면 연기속에 이 모든 고민을 날려보낼 수 있을 텐데... 흑흑.
변두리늬우스의 앞날을 생각하며 깊은 고뇌와 슬픔에 잠기는 날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잊었소???
소위 시민운동을 한다는 작자가;;; 외압에 굴하다니 말도 안되오. 왁왁!!!
자자!!! 당췌 누가,왜,그대를 압박하는지 진실을 만천하에 모조리 다 털어놓으시오.
곳곳에 구원의 손길이 있다는걸 명심하시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