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동의 조사 결과
서울 강남구가 대표적인 주민참여제도인 주민투표와 주민감사청구를 둘 다 도입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상세 내용 보기) 강남구는 얼마 전 사회단체보조금 지급 결과를 정보공개청구했을 때도 거부한 전력이 있었는데요. 강남특별구라더니, 시민들의 참여를 외면하는 점에서도 특별하네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도 있는 심의를 하기 위해 예년보다 훨씬 일찍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파행을 겪는다니, 그다지 조짐은 좋지 않습니다만..--;; 독일에서 막 돌아온 난나야가 바로 국회로 달려가
모니터링합니다.
3개 관변단체 지원법 폐지법안 제출을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몇 전국단위 시민단체들이 소극적이고 그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주춤하는 바람에, 생각만큼 빨리 진행되지 않기는 합니다만, 지역단체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특정 단체들에 대한 지원 반대가 아니라, 활동이나 성과와 무관하게 무조건 지급하는 것을 막고 모든 단체들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는 지급 원칙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 목표에 걸맞는 좀 더 좋은 실천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RFID에 대한 시민행동의 문제제기를 기억하시는지요? (
관련 자료 보기)
RFID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공청회가 26일(목) 열립니다. 빛으로 정보인권국장이 공청회에 참석합니다.

또, 26·27일(금) 이틀간에 걸쳐
KTF 고객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한다는데요. 이참에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정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23일(월) 환경재단 부설 환경경영연구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위한 노력"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인디언 좋은기업국장이 참석해 CSR과 관련된 시민행동의 활동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활동을 평가해주었습니다.

지난 주에 안내드렸던
기아자동차 지속가능보고서에 대한 의견서와
수도검침원 고용실태 보고서는 좀 더 면밀한 내용 검토를 위해 잠시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완성될 예정이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요.

현안에 대한 각 정당들의 정책을 비교하는
'뜨거운 감자'(
바로 가기)가
'에너지 기본법'을 주제로 업데이트됩니다. 국가의 운명이 걸려 있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각 정당의 시각을 알아보고, 녹색연합 석광훈 정책위원의 날카로운 분석도 들어봅니다.

27일(금) 오후 7시
5월 운영위원회가 시민행동 1층 강당에서 열립니다. 아울러, 이번 운영위원회부터는 연간 사업계획에 대비해 진행 정도를 좀 더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고 양식을 약간 개선해보기로 했는데요. 이 양식이 오히려 수치에 얽매여 정확한 평가를 하기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와 잠깐 논란이 되었습니다만, 일단 시험적으로 개선된 양식에 따라 보고해보기로 했습니다. 운영위가 끝나면 회의록이 웹사이트에 바로 업데이트되니, 이해하기 더 쉬운지 어려운지 한 번 검토해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