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1)
시민행동 https://actionkr.iwinv.net/100855
<2001년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 대한 논평>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심히 우려스럽다.
예컨대 정치에 있어서 정도와 법치의 정치를 통해 정치를 안정시키겠다고 하
면서도 유례없는 의원임대행태에 대해서는 야당의 정치공세정도로 치부하고
국민들의 비판은 듣고 넘어가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결국 그로 인한 여야
의 '막가파'식의 극한대립이 정치불안을 가져오고 있는 현실인식을 하고 있
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는 결국 대통령이 정치의 불안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고 한 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으며 정치안정을 바라는 국민들의 바램
과는 거리가 먼 인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각종 지표가 호전되거나 좋은 상태에 있다는 김영
삼정부 시절 IMF위기직전 "펜더멘탈은 좋다"는 식의 인식도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이 느끼는 것이 단순히 체감경기가 나쁘다고 보는 것이나 시
한을 정해 놓아 부실이 예상되는 개혁작업,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상태에서의
올 상반기중의 경기부양책 등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양극화로인한 소득격차의 확대와 심화, 금융시장 마비로 인해
기업활동이 심각히 위축되어 경제가 사실상 붕괴되는 경제위기의 본질을 인식
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의 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1년 1월 11일
「시민행동」
공동대표 이필상 정상용
Tweet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심히 우려스럽다.
예컨대 정치에 있어서 정도와 법치의 정치를 통해 정치를 안정시키겠다고 하
면서도 유례없는 의원임대행태에 대해서는 야당의 정치공세정도로 치부하고
국민들의 비판은 듣고 넘어가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결국 그로 인한 여야
의 '막가파'식의 극한대립이 정치불안을 가져오고 있는 현실인식을 하고 있
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는 결국 대통령이 정치의 불안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고 한 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으며 정치안정을 바라는 국민들의 바램
과는 거리가 먼 인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각종 지표가 호전되거나 좋은 상태에 있다는 김영
삼정부 시절 IMF위기직전 "펜더멘탈은 좋다"는 식의 인식도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이 느끼는 것이 단순히 체감경기가 나쁘다고 보는 것이나 시
한을 정해 놓아 부실이 예상되는 개혁작업,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상태에서의
올 상반기중의 경기부양책 등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양극화로인한 소득격차의 확대와 심화, 금융시장 마비로 인해
기업활동이 심각히 위축되어 경제가 사실상 붕괴되는 경제위기의 본질을 인식
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의 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1년 1월 11일
「시민행동」
공동대표 이필상 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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