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5일(금) 7:00
시민공간 여울 지하1층

<사업보고>


■ 좋은기업

▶ LG 텔레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입자 유치 할당한 것과 관련된 질의서에 대해, LG 텔레콤에서 강제할당이 없었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시민행동이 자체조사한 자료가 없어 대응이 어렵다. 공정위에서 3월부터 조사중인데, 그 조사 결과를 보고 활동하겠다. (신태중)

▶ 연속 워크숍은 우리 사회의 기업감시운동의 변화를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하승창)
-> 중요한 운동이므로 가급적 많은 전문가 포괄할 수 있었으면 한다.(윤영진)
-> 사회보고제도 관련한 연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윤영진)
-> 지난 해에는 기업책임시민연대, 여성민우회와 함께 활동했으나, 올 해는 따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신태중)

■ 예산감시

▶ '원흥이 마을' 건은 어떤 문제인가?(윤영진)
-> 청주에 33만평 규모의 택지 개발계획이 진행중인데, 대상 지역에 두꺼비 집단서식지가 발견되어 지역 단체들이 변경 요청을 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와 관련해서 대단위 택지개발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보려 한다. 사실 이 건의 경우 토지공사로서는 변경해도 별로 손해볼 것도 없는데 경직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논의가 오래전부터 있어왔는데, 노무현 정권 들어 무산되는가 하면, 최근 400명을 늘려 뽑아서 구조조정에 역행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정창수)

▶ 사회단체 보조금 관련 입법청원과 관련하여, 법안의 성격상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양 당의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하승창)

▶ 밑빠진 독상 형식을 더 참신하게 바꾸는 것이 얘기된 적 있는데, 지금 후보로 준비중인 국유지건 같은 경우, 상을 주게 되면 플래시몹 같은 형태로 진행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자.(하승창)

■ 재정보고

▶ '연회비 반환'은 뭔가?(하승창)
-> 탈퇴한 회원인데 사무처리가 안되어 두 달간 회비가 더 빠져나왔길래 돌려준 것이다.(강혜영)

▶ 양용희 총장의 특별회비 70만원은 복사비 구입 비용을 지원한 것이다.(하승창)

■ 안건 : 정책협의회

▶ 시민행동 5주년을 맞아, 획기적 변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려 한다.(장상미)

▶ 장상미 팀장이 시민행동을 분석하는 논문을 썼다. 이걸 토대로 상근자 개인이 만드는 시민행동 5주년 기념 자료집을 만들려 한다. 김영홍 국장의 사진, 정창수 국장의 언론 스크랩 등 여러 형태로 가능할 것 같다.(하승창)
-> 자료집 외에도 5년간 활동을 잘 정리한 홍보자료를 만들었으면 한다. 늘 활동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예전 언론보도들도 모윽 해서, 비디오 / CD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했으면 좋겠다. 수업 등에서 밑빠진 독상 보도된 것들을 모은 비디오를 보여주면 반응이 좋았다.(윤영진)
-> 창립행사 전까지 준비하기 바란다.(하승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