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출직 운영위원 후보
공동대표와 사무처장은 선출될 경우 당연직 운영위원이 됩니다. 또한 정보인권국과 각 센터의 실무책임자 역시 당연직 운영위원이 됩니다. 당연직 운영위원들을 제외한 선출직 운영위원 후보자 다섯 분을 소개드립니다.
유수훈
현 운영위원장
숨엔터테인먼트 대표
나팔꽃콘서트를 기획하고 백창우, 안치환, 김용우 등을 매니지먼트한 시민운동이 낳은 대표적 문화기획자. 한국 환경운동의 태동기부터 환경운동을 해온 산증인이며, 시에 대한 높은 이해력으로 국어선생님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기도 하는 팔방미인입니다. 2010년 재창립 이후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오관영
현 부운영위원장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
전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시민행동 창립의 원죄를 함께한 전 사무처장이자, 예산감시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킨 일등공신입니다. 풀뿌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헌신으로 인해 전국의 풀뿌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로부터는 신뢰와 애정을, 시민행동 사무처로부터는 원성(!)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지리산 자락에서 지리산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한편, 시민사회공제회 추진위원회의 실무책임을 맡아 가난한 시민운동가들의 삶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원정
고교 국어과 교사
2013년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 가입
시민행동에 대해 잘 모르던 2009년 후원 사조직인 ‘0계’를 통해 시민행동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직후인 2012년 회원 가입을 하고 지난 해 첫 번째 회원탐방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유학 시절 갈등관리 / 퍼실리테이션을 전공하여 시민행동과 각 센터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석
좋은예산센터 편집위원
시민이만드는밝은세상 사무처장
정보공개청구와 행정소송에 있어 한국 최고의 운동가로 존경받습니다. 그만큼 부패 / 비위 공직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민행동과 좋은예산센터에는 더없이 든든한 스승이고 선배이고 벗입니다. 향후 시민행동의 새로운 방향 설정 과정에서 많은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분입니다.
황상규
좋은기업센터 전문위원
SR코리아 대표
한국 반핵운동을 태동시킨 환경운동가이자 기업사회책임(CSR)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온 CSR 전문가입니다. 기업인으로 있으면서도 좋은기업센터와 함께 오랫동안 사회책임운동을 해왔습니다. 최근 인터넷 시민사회신문 발행인을 맡아 시민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8기 임원진 구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 운영위원을 한 분밖에 추천하지 못하는 소홀함이 있었습니다. 9기에서는 성별과 세대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다양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사무처장 후보
박준우
현 사무처장
현재 사무처에서 활동하는 상근 활동가중 시민행동의 살림과 진행되는 사업을 가장 잘 꿰차고 있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전문가(?) 입니다. 80년대생 상근활동가들에 의해 후원과 회원을 찾아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컨셉의 사무처장이 되길 강요받고 있습니다. 또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위해 요즘은 몸관리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처 식구들과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시민행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