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민행동 재정은 2011년과 동일하게 네트워크 단위들의 완전한 독립채산과 재정자립, 그리고 지난 시기 누적된 부채와 미지급의 청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시민행동은 지난 해보다 7천만원 증가한 약 3억 7천만원의 지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무처 상근활동가들의 인건비와 퇴직한 활동가의 퇴직급여로 약 2억원을, 경상비로 약 6천만원을, 사업비로 약 1억1천만원을 지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 부진했던 사업들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여 사업비를 다소 높여 잡았습니다. 경상비에는 약 4천만원에 달하는 부채 원금상환 및 이자 지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년 시민행동 지출 계획안 (단위 : 만원)

수입 목표는 약 4억5천만원을 설정하였습니다. 회비 수입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난 해 대비 1천만원 정도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역시 지난해 규모와 비슷한 약 8천만원 정도의 일반 후원금 모금을 후원행사, 해피빈 모금 등을 통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신 사업 수익 목표를 약 2억원으로 대폭 늘려 잡았습니다. 다양한 외부 기관의 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활동과 재정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려 합니다.
2012년 시민행동 수입 계획안 (단위 : 만원)

목표대로 진행이 될 경우 약 8천만원 정도의 흑자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단기 부채 및 미지급금을 일부 청산하고 재정 압박을 완화시키고자 합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보여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