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9일, 시민행동 11번째 생일이었는데요. 선거법 개정 캠페인과 시민학교 새 강좌, 회원확대 캠페인 등 새로 시작되고 준비하는 사업들 때문에 하루하루 숨가쁘게 보내다보니, 생일이라고 특별히 별 준비를 못했는데요.
그래도 오전에 트윗이랑 페이스북, 문자메시지로 시민행동의 생일임을 알렸더니 여러 회원들, 팔로우어들이 축하를 해주셨답니다.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신 축하 인사 보여드릴게요..^^
김 모 회원님(010****1698)은 암호같은 메시지를 보내주시고서는 해독해보라고 계속 말씀주시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누가 좀 해석해주세요. 흑.
트위터 친구들께서 보내주신 축하인사는 한꺼번에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대부분은 이 곳에서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AmnestyKorea @sihnae @happysenior1 @bluenote0203 @ridejava @nayanan @sinbi @daljigi @vivid512 @saint_blaise @withyou0301 @poolpang @greentransport @YelinSohn @issac_min @asadal @cinemadal @eco_kwen @som_satan @rest515 @GoEuntae @touch4good @eyebrow_kim @helloglitter @Allspacea1 @cascade1105 @asincho @ijunho @jobo8184
아, 그리고 회원 한 분께서 생일축하 케익도 보내주셨어요. 시시때때로 빵이나 쿠키를 가져다주시는데, 이번에는 또 멋진 떡케익을 보내주셨더라고요. 잘 나눠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저녁에는 신남희 회원님이 경영하시는 대학로 '수작'에서 조촐한 생일번개를 가졌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 하승창 전 사무처장과 안식년 중인 오관영 전 사무처장, 시민행동의 새로운 견인차인 전승우 운영위원, 생일 기억해주시고 오랜만에 찾아와준 이현진 회원, 최근 시민행동과 부쩍 친해지신 @ridejava 님, 그리고 여름방학을 틈타 시민행동에서 인턴으로 일해준 손예린, 송재걸 두 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준비한 것도 없는데 여러가지로 분주했지만, 축하해주는 마음들 덕분에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그 마음들 기억하면서 남은 한 해 열심히 행동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