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창립을 통해 시민행동 네트워크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이는 정책협의회가 지난 금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시민행동과 좋은기업센터, 좋은예산센터 등 네트워크의 세 단위의 주요 임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당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회의를 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어 예정대로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전에 한달여동안 사무처장이 임원 한 분 한 분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의견을 모아왔고, 그 내용들이 반영된 계획안을 준비하였습니다.
2010 하반기 정책협의회
일시: 2010년 8월 20일 오후 5시 성산동 베로키오 카페 B1
참석: 운영위원 - 유수훈, 전승우, 오관영, 정란아, 김영홍, 최인욱, 장상미, 박준우
운영위원(위임) - 정선애, 강장묵, 신철호 (총 17명 중 11명)상근활동가 - 유정, 채연하, 최성인, 최승우기록: 장상미,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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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되었던 안건은 재창립 이후 시민행동의 활동방향을 명확히 하는 일과 CI개편방향이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재정자립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회원확대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데, 핵심사업을 통한 단체의 이미지 확립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에 모두 의견을 모았습니다. 좋은기업센터와 좋은예산센터의 경우, 지난 봄 각각 창립한 후 내실을 다지는 데에 부족했음을 확인하고 더 구체적으로 조직기반 마련 작업을 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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