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시민들의 학교,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첫 번째 정기강좌를 공개합니다. 나의 일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새롭게 디자인하려는 사람들, 평범한 삶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 공동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배움과 나눔의 장입니다. (함께하는 시민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 보기)

연속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소셜 네트워크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웹2.0 시대, 위키백과와 같은 집단지성의 발현, 리눅스/파이어폭스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성장, 페이스북/트위터의 약진으로 상징되는 일련의 현상은 기존 권력과 사회구조를 흔들며 우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연속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의미하는 바를 함께 짚어보고,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운동'을 꿈꾸어보려 합니다. 평소 웹2.0, SNS,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던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 기간: 2009. 10/28-12/2 매주 수 저녁 7시-9시
- 참가비: 총 6강 99,000원 (개별수강시 회당 20,000원)
- 장소: 시민공간 나루 B1 원경선 배움나루 (서울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서 걸어서 7분, 또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로 이동. 찾아오시는 길)
- 진행: 이희욱(블로터닷넷), 이창림(도봉시민사회복지네트워크)/장상미(함께하는 시민행동)
- 주최: 함께하는 시민행동 / 미디어파트너: 블로터닷넷
세부내용
1. 소셜 미디어는 정치에서의 시민권력을 확대시킬 것인가 (10/28)
소셜 미디어 효과와 정치사회적 의미
소셜 미디어 효과와 정치사회적 의미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2. 웹2.0경제를 넘어선 비즈니스의 상상력 (11/4)
일상과 비즈니스를 모두 흔들고 있는 웹2.0 경제학
이정환 /미디어오늘
3.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의 이해와 활용 (11/11)
전세계에서 급부상하는 마이크로 블로그의 본질을 이해하고, 도구로서 활용하기
정진호 /야후코리아
4. [열린 특강] 신영복 교수에게 듣는 우리 시대 '관계'의 성찰 (11/18)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장소: 시민공간 나루 B2층 성미산 마을극장)
5. 소셜 네트워크와 판타지 그리고 현실 (11/25)
마술적 사고와 사이버 공간의 유사성, 믿음의 공유를 통해서 현실을 창조하는 과정
장근영 /한국청소년개발원
6. CC를 통해서 본 자유와 공유의 오픈 컬쳐 (12/2)
공유는 더 많은 창조를 향한 통로? 디지털 시대 창작물을 위한 CC라이선스 이야기
강현숙 /CreativeCommonsKorea
마무리 워크샵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 선착순 30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전체 참가와 개별 참가가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과 문의: http://think.action.or.kr / think@action.or.kr / 070.8260.7112 (t)
- 수강료 입금계좌: 국민은행 525201-01-007030 (예금주/ 함께하는 시민행동)
※ 참가인원의 10%인 세 분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장애인, 이주노동자, 청년실업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 이유를 기록해주시면 모두 세 분을 선정, 참가비를 55,000원으로 할인해드립니다. 개별신청시에는 11,000원입니다. (이 경우 신청하시면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입금은 이후에 해주시면 됩니다.) 참가비는 거의 실비로 책정된 것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별도의 후원기금을 마련한 것인만큼 신중하게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정 중 ‘열린 특강’은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오픈 특강입니다. 수강생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이 함께 합니다.

함께하는 시민학교 공식블로그 http://think.action.or.kr 에서 앞으로 강사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와 사전세미나, 진행팀 이야기 등 자세한 이야기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댓글 '7'
네 매력적인 바람이 입니다. 현재 제가 타 교육센터에서 릴레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거긴 개별강의비를 좀 더 받고~ 전체 강의를 모두 신청하는 경우 개별강의에 비해서는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인기 릴레이 강좌는 정말 계속 릴레이를 돌려서 자신이 신청한 기수에서 한 두 강의를 사정상 못듣게 되면, 다음 기수에서 자유롭게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에겐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속'도 운영상 매우 중요한 이슈이긴 합니다만, 좀 더 '열린'구조로 가려면 학생들의 니즈도 한 번 설문조사를 해보심이 어떨까 해요. 열렬한 반응이 있다면~~ 한번 개별신청도 고려해보심이 좋을듯~ (반응 없으면 OTL)
거긴 개별강의비를 좀 더 받고~ 전체 강의를 모두 신청하는 경우 개별강의에 비해서는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인기 릴레이 강좌는 정말 계속 릴레이를 돌려서 자신이 신청한 기수에서 한 두 강의를 사정상 못듣게 되면, 다음 기수에서 자유롭게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에겐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속'도 운영상 매우 중요한 이슈이긴 합니다만, 좀 더 '열린'구조로 가려면 학생들의 니즈도 한 번 설문조사를 해보심이 어떨까 해요. 열렬한 반응이 있다면~~ 한번 개별신청도 고려해보심이 좋을듯~ (반응 없으면 OTL)
늘나님 안녕하세요^^
워크샵은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것으로 열려있어요.
연속세미나를 정리하는 작업과, 이후 후속세미나 또는 공동으로 실험할 만한 프로젝트를 구상해내는 것까지를 상상해보고 있어요.
참여자들의 의지와 강의의 내용이 얼마나 녹아들어가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강의는 기본적으로 토론시간을 (30분 이상) 가질 것이구요,
매 강의의 앞, 또는 뒤에 시간을 정해 워크샵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랍니다.
부족하지만 이런 식으로 여럿이 머리를 맞대는 새로운 학습방식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함께 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워크샵은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것으로 열려있어요.
연속세미나를 정리하는 작업과, 이후 후속세미나 또는 공동으로 실험할 만한 프로젝트를 구상해내는 것까지를 상상해보고 있어요.
참여자들의 의지와 강의의 내용이 얼마나 녹아들어가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강의는 기본적으로 토론시간을 (30분 이상) 가질 것이구요,
매 강의의 앞, 또는 뒤에 시간을 정해 워크샵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랍니다.
부족하지만 이런 식으로 여럿이 머리를 맞대는 새로운 학습방식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함께 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