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한 장의 사진을 기억하세요? 마웅저씨와 함께 8년 동안이나 지리한 난민 인정 싸움을 해왔던 버마 민주화운동가들이 작년 9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던 모습인데요. 사진 왼 쪽에서 두 번째로 서 있는 분이 NLD 한국지부의 부총무로 활동하고 계신 조모아 님입니다. 소송 외에도 버마 민주화 운동, 피스라디오 캠페인 등 시민행동과 오랜 인연을 맺어주신 분인데요.
오늘 조모아 님에게서 청첩장이 왔답니다. 난민 지위는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가정을 꾸리시는 두 분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댓글로 축하의 메시지 남겨주시면, 조모아 님에게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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