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시죠? 창립 10주년 행사 '연【open】'이 지난 주 수요일인 9월 23일 저녁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예정보다 30분 정도 늦어진 7시 30분 식전 행사인 정창수 씨의 출소를 환영하는 환영회를 시작으로 시작되었고요. 이어 10년을 지켜봐주신 하승창, 윤정숙 님의 축하와 격려, 시민행동의 다음 10년을 보여줄 만효의 이야기와 1999년부터 시민행동과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드리는 감사의 선물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 지속가능보고서, 사진전, 행사 초대장 전시회 등 시민행동 10년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드리는 부대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250그릇의 비빔밥을 준비했었는데, 모든 비빔밥이 주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약 180여분 정도가 다녀가주신 듯 싶어요. 특히 그간 행사 때 만나기 어려웠던 분들이 많이 와주셨는데요. 블로거 민노씨와 아사달, 자전거메신저 라봉 님, 앰네스티와 UNEP, 아시아브릿지 식구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10주년이어서인지 김상희 국회의원님, 대화문화아카데미 강대인 원장님과 경불련의 이진화 선생님, 민변의 백승헌 변호사님과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님,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남윤인순 대표님 등등 여러 단체의 어른들도 함께 힘모아주셨고요. 새로 시민학교에 함께할 송종운 님, 권세훈 님, 윤현식 님, 윤창국 님, 하승우 님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또 민우회의 권미혁, 김인숙 두 대표님을 포함하여 지난 해부터 시민행동과 함께 <나루>에서 살게 된 녹색교통, 환경정의 식구들도 응원해주셨어요. 물론, 김천식 사장님과 이상호 전 행자부 차관보님, 정금채 선생님, 김형식 선생님 등 오랜 후원인 여러분들도 자리를 지켜주셨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못 오신 분들은 저희가 꼭 찾아뵐 거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연락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다들 후원 규모가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시민행동이 연말까지 1억 정도를 모금할 계획인데, 행사 당일을 전후로는 약 3천5백만원 정도의 후원금이 모였고요. 불가피하게 행사장에 오시지 못한 분들이 추가로 후원해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당일 행사에 몇 가지 판매 물품을 준비했었는데요. 이 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시민행동의 운영위원들과 사무처 식구들이 지난 몇 달간 고민에 고민, 논의에 논의를 거듭해 준비한 재창립 계획이 이 날 발표되었는데요. 준비 및 진행상의 실수로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산감시, 기업 사회책임 등 그간 전문화된 부문 운동들의 독자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것, 시민교육, 유권자 운동 등 창립정신과 시대의 변화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운동 영역을 개척하는 것 등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부터 회원들, 그리고 지켜봐주시는 시민사회의 모든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다듬어가기 위한 과정이 시작될 테니,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행사였지만, 다음 10년을 함께 해주실 분들을 한 자리에서 뵐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와주신 분들, 그리고 못 오셨지만 마음만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행사 총감독을 맡아준 모임지기 허당(최정훈 님)과 만효(정효민), 밍밍(박명혜), 정태호, 진일형, 양동석, 윤희숙 님 등 지기, 자원봉사자 친구들이 10주년 행사의 많은 부분을 맡아주었는데요. 낯선 단체임에도 선뜻 함께해주신 이 친구들에게도 감사와 격려 보내주세요..^^
Tweet 250그릇의 비빔밥을 준비했었는데, 모든 비빔밥이 주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약 180여분 정도가 다녀가주신 듯 싶어요. 특히 그간 행사 때 만나기 어려웠던 분들이 많이 와주셨는데요. 블로거 민노씨와 아사달, 자전거메신저 라봉 님, 앰네스티와 UNEP, 아시아브릿지 식구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10주년이어서인지 김상희 국회의원님, 대화문화아카데미 강대인 원장님과 경불련의 이진화 선생님, 민변의 백승헌 변호사님과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님,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남윤인순 대표님 등등 여러 단체의 어른들도 함께 힘모아주셨고요. 새로 시민학교에 함께할 송종운 님, 권세훈 님, 윤현식 님, 윤창국 님, 하승우 님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또 민우회의 권미혁, 김인숙 두 대표님을 포함하여 지난 해부터 시민행동과 함께 <나루>에서 살게 된 녹색교통, 환경정의 식구들도 응원해주셨어요. 물론, 김천식 사장님과 이상호 전 행자부 차관보님, 정금채 선생님, 김형식 선생님 등 오랜 후원인 여러분들도 자리를 지켜주셨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못 오신 분들은 저희가 꼭 찾아뵐 거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연락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다들 후원 규모가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시민행동이 연말까지 1억 정도를 모금할 계획인데, 행사 당일을 전후로는 약 3천5백만원 정도의 후원금이 모였고요. 불가피하게 행사장에 오시지 못한 분들이 추가로 후원해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당일 행사에 몇 가지 판매 물품을 준비했었는데요. 이 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시민행동의 운영위원들과 사무처 식구들이 지난 몇 달간 고민에 고민, 논의에 논의를 거듭해 준비한 재창립 계획이 이 날 발표되었는데요. 준비 및 진행상의 실수로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산감시, 기업 사회책임 등 그간 전문화된 부문 운동들의 독자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것, 시민교육, 유권자 운동 등 창립정신과 시대의 변화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운동 영역을 개척하는 것 등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부터 회원들, 그리고 지켜봐주시는 시민사회의 모든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다듬어가기 위한 과정이 시작될 테니,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ext10years.ppt 파일을 클릭하시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행사였지만, 다음 10년을 함께 해주실 분들을 한 자리에서 뵐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와주신 분들, 그리고 못 오셨지만 마음만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행사 총감독을 맡아준 모임지기 허당(최정훈 님)과 만효(정효민), 밍밍(박명혜), 정태호, 진일형, 양동석, 윤희숙 님 등 지기, 자원봉사자 친구들이 10주년 행사의 많은 부분을 맡아주었는데요. 낯선 단체임에도 선뜻 함께해주신 이 친구들에게도 감사와 격려 보내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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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시는데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으셨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더불어 많은 아이디어도
얻었구요. 앞으로도 좋은 일에 계속 초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Amnesty는 앰네스티로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