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민행동에는 정말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공모한 2008 풀뿌리모금시상에 응모한 피스라디오 캠페인 이 큰 상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이미 일주일 전 1차 심사 통과 소식을 듣고 분주히 자료를 준비해간 2차 심사 현장. 하루 종일 진행된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후보들이 입체적으로 모금프로그램을 알리고, 그것을 심사위원단과 참석자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이라는 단체와 버마연대라는 소재가 모두 '풀뿌리모금'이라는 영역에서는 생소하고 낯설 수 있는 것이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만, 그래도 정성껏 준비하고 연습해간 프리젠테이션이 잘 전해진 것인지 무려 3위로 입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시민행동 모든 상근활동가들, 회원들, 버마 친구들, 참여했던 가디언들... 모두의 힘이 합쳐져 얻은 성과입니다. 이 기쁜 마음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 사진과 영상, PT자료를 모두 올렸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봐주세요.
2008.10.23 풀뿌리모금시상식 현장 영상스케치
함께하는 시민행동 PT - "내 이름을 새긴 피스(PEACE) 라디오 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