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스라디오 거리 캠페인
피스라디오 캠페인이 거리로 나갑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화요일(12/11, 12/18) 점심 무렵에 종각역 부근에 나가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Free Burma' 캠페인을 진행하는 단체들과 함께 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을 지나치시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캠페인 진행사항은 블로그를 통해 매일 공개되고 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12/7) 기준으로 170여명이 참여해주시고, 440여만원 정도가 모금되었습니다.
그리고 태국/버마 국경지대 활동가들이 현지에서 사용중인 라디오 사진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버마 일반 국민들이 라디오를 구입하기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때, 피스라디오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이를 통해 내외부의 현실을 제대로 알게 되면, 버마 민주화가 조금 더 일찍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 왔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피스라디오 캠페인이 버마 민주화에 자그마한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 이사 진행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됩니다. 지난주 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착공에 앞서서 4개 단체와 건설사,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여한 조촐한 착공식도 진행되었구요. 고사를 하면서 드렸던 축원대로 내년 완공시까지 아무 탈없이 안전하게 건축되길 기대해 봅니다.
○ '17대 대선, 인터넷 선거참여를 돌아본다' 토론회
17대 대선에서도 선거법은 온라인 공간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사전선거운동이나 후보자 비방 등으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거나, 선관위의 삭제 요청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함께하는시민행동은 유권자의 시각으로 본 선거법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12월 11일 오후2시부터이며, 장소는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 홀 입니다.
○ 사회 :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 발표 : 유권자의 눈으로 본 17대 대선과 인터넷 (블로거 한글로)
현행 선거법과 유권자 참여 (박주민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 지정토론 : 이정무 (민중의소리 디지털말 편집장) / 정태호 (경희대 법대 교수)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정치학 박사) / 김경진 (변호사, 창조한국당 법률특보)
김정엽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 이주자 운동 간담회
12월 11일 저녁 7시, 시민행동에서 이주자 운동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시민행동 주변의 전문가와 회원, 그리고 관련 단체 활동가 등을 초청하여 이주자 운동에 대한 문제의식과 필요성, 그리고 시민행동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 2007 유권자 한마당
지난 8월 29일 출범한 '2007 대선시민연대'의 활동을 총 결산하고,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2007 유권자 한마당' 행사가 이번주 목요일(12/13 오전11시, 동화면세점)에 있습니다. ucc 공모전 결과 발표와 대선시민연대 활동 내용 보고, 그리고 선거 참여 캠페인과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