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스(Peace) 라디오 캠페인 스타트
현재 군부 독재하에 있는 버마의 국경지대에 라디오는 보내는 '피스(Peace)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군부 독재에 의해 정보가 차단되고, 가난 등의 이유로 라디오를 원활히 듣지 못하는 국경지대 버마인들에게 버마의 내/외부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하여, 버마 민주화 운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11월 14일부터 시작하여 12월말까지 모금활동을 벌이고, 모금된 돈으로 태국 현지에서 라디오를 구매하여, 내년 1월경 버마-태국 국경지역에 있는 현지 단체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조그마한 기여가 버마 민주화운동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캠페인 블로그 가기
○ 2008년 50대 예산낭비우려 사업
지난 11일 예산팀은 2008년 예산안 중 50대 낭비우려사업을 선정/발표하였습니다. 낭비가 우려되는 예산안 총액은 2조 7,456억 4,200만원이나 된다고 하네요. 특히 내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신규 사업 중 타당성이 미흡하고 사업계획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사업들이 많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러한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지적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막대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예산팀에서는 이후 예결위 과정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산낭비우려사업 보도자료 보기
○ 삼성그룹 의혹 관련
어제까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세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권력기관 매수, 그리고 불법적 경영권 승계 등에 대한 의혹을 폭로하였습니다. 시민행동도 관련 사안이 있을 때 성명이나 논평 등을 통해 현안 대응을 해 왔는데요. 오늘은 사제단과 함께 전국의 시민사회, 종교단체 등이 모여 공동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호소문 보기
○ 제3회 강희대부천시민상 마웅저씨 선정
시민행동에서 인턴으로 활동중인 마웅저씨가 제3회 '강희대부천시민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강희대부천시민상은 이 땅에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평생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긴 故 강희대 선생님의 참 삶의 의미를 시민들의 마음 속에 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고 하는데요. 마웅저씨는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버마 민주화에 대한 한국 시민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다양한 한국 내 NGO와 연계하여 활동한 공로가 인정돼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시상식은 11월 14일 저녁 7시 부천시 원미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모두들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