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협의회 조정
정책협의회 날짜가 조정될 거 같습니다. 현재 운영위원을 상대로 날짜를 언제로 할지 조정하고 있는데요. 아마 12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회원설문조사 결과와 향후 시민행동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부서별 내년도 중점사업의 방향과 운영위원회 운영 등도 다뤄질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사무처에서 준비중입니다.
○ 대선연대 활동
2007 대선연대에서 오관영 사무처장이 유권자운동본부 본부장으로, 박준우 정책팀장이 미디어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지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주부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협하는 나쁜 공약'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4개 공약(자사고 대학자율화, 금산분리 폐지, 경부대운하, 유류세 인하)에 대해 대선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폐기 공약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중에 시민행동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관련 메일이 나갈텐데요. 메일 받으시면, 투표 부탁드릴께요.
○ 삼성그룹 의혹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용기 있는 한 변호사의 양심 고백에 의해 삼성그룹의 비리가 우리사회에 낱낱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우리사회 권력을 어떻게 매수하고, 우리사회를 자신의 뜻대로 어떻게 조정·통제하려고 하는지를 볼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시민행동도 이러한 국민적 의혹에 대해 철저히 관련 내용이 밝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주부터 성명이나 논평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현안 대응 이외에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지 사무처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X파일 사건처럼 흐지부지되는 일이 없어야 할 거 같습니다.
○ 예산낭비우려사업 선정
매년 예산감시팀에서는 다음년도 예산안을 분석하여, 예산낭비우려사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50개 예산낭비우려사업(액수 3조 8,888억 4,200만원)을 선정하여 11월말에 발표를 하였는데요. 올해도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을 검토하여 낭비가 우려되는 사업 50개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조만간 발표될 '2008년도 50대 예산낭비우려사업'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