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바이러스가 시민행동 주변에 돌고 있는지
주말이 지나자 사무실이 초토화!
푸른소는 중요한 점심일정만 겨우 소화하고 바로 귀가.
난나야는 어떤 마법에 걸렸는지 목소리를 잃고..
그런 상황에서 열린 사무처회의는 한두사람의 까칠함이 점차 옮겨져
서로가 서로를 놀려먹는 난장으로 변하고 말더군요.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인권침해 현장, 같이 들어보시죠.

지난 첫번째 인권침해 실황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먹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아렌지: (간식을 먹으며) 이게 더 맛있네
난나야: (허스키보이스) 니가 맛없는게 어딨어
애쉬: 아하하하ㅏ하ㅏ하하하하!!
신비: 자 오늘은 누구 버전입니까?
누나: 목소리가 왜그래
애쉬: 아하하하ㅏ하ㅏ하하하하!! (왜 혼자 넘어가는지?)
아렌지: 짐승버전 야수버전
신비: 자기 목숨건다 목숨건다
난나야: #*%&*#^*&*($
애쉬: 아하하하ㅏ하ㅏ하하하하!! (기어이 자지러짐)
아렌지: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린데
난나야: 시끄러!! 시꺼. 동물의 왕국. @&^$&ㅉ%^&
누나: 아 시끄러 너 말하지마 괴롭다 듣기
아렌지: 전원일기 같은데 나오는....
애쉬: 일용엄니?
아렌지: 일용엄닌가?
신비: 아님 저 아저씨 아냐 최불암 아저씨
아렌지: 아...
애쉬: 아~ㅎㅎㅎ

#2.
누나: 미국갈 준비가 일정으로 다 나오고 뭐 할라고 그래
곰탱: 표 끊을라고 그러지
누나: 아 일을 해 놓고 가야지 경제인권 어떻게 할거야
곰탱: (들고있던 휴지를 휙~ 던지며) 나도 고민이야
신비: 와 던졌어. 처음이야
곰탱: 진도가 안 나가
누나: 아 진도를 무슨 프로세스를 짜야 진도가 나가지
10점: 던질려면 소리나는 걸 던져야지 휴지를...
신비: 소심하게 에잇
아렌지: 버리는 거죠 그냥.
곰탱: 그것도 (들고있던) 컵 내려놓고. ㅎㅎㅎ
신비: 컵을 유리창에 던지든지 해야지

#3.
누나: 너두 게시판 만들어내놔 제보게시판
신비: 아니 그거 다시 해서 다시 준다고 했잖아 언니가 준 걸로 못한다고
누나: 아 그랬나?
꾸리: 메일을 안보나 지난주에 보냈어요
신비: 사람들이 말이야
누나: 아 그랬어? ;;;
신비: 괜히 나한테 그래 ㅠㅠ
ġ ϴ ൿ! Բϴ ùൿ ȸ ȳ

댓글 '4'

취생몽사

2007.05.15 10:32:51

우와~~~ 넘 재미있어요. ㅎㅎㅎ

amy 또는 신비

2007.05.15 12:50:04

곰탱 휴지던지던 포즈는 정말 압권이었는데 소리로만 들으니 아쉽습니다. ㅋㅋ
글고 저 이거 듣고 깜짝 놀랐어요.
컵을 유리창에 던지다니.. 넘 과격해서요. 흐흐.
내 속에 뭐가 들었나!

바람이

2007.05.19 10:21:15

ㅋㅋㅋㅋㅋㅋㅋ

사랑

2007.08.05 12:19:28

아직도 현금포커,현금맞고,현금바둑이를 어디서 하실지 고민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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