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긴급속보로 타전한 '시민행동 내기문화, 이대로 좋은가' 기사가 뒤늦게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누나로부터 해명을 빙자한 무시무시한 압박이 본 찌라시를 향해 날아들었습니다.
비록 '인XX'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으나 본지는 이미 그 사람이 '누나'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음이며, 마치 역대 정권이 보복성 세무조사로 진실을 전하는 언론을 길들였듯 '편집과 취재 원칙 운운'하며 변두리늬우스에 사회적 책임을 강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데에는 정녕 비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전해들은바에 의하면 사건의 피해자인 푸른소는 마음의 병을 얻어 주말 내내 자리를 보전했으며 부인 '색시'님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차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호 통재라!
하여, 변두리늬우스는 언제나 지하에서 암약하는 황색언론으로서 편집권 따우 들이대면 입만 아파지는 찌라시임을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밝혀둡니다. 누나는 이번과 같은 소모적이며 부당한 찌라시탄압을 즉각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푸른소의 피해액에 상응하는 분량의 간식으로 편집부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변두리늬우스 편집장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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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변두리늬우스는 언제나 지하에서 암약하는 황색언론으로서 편집권 따우 들이대면 입만 아파지는 찌라시임을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밝혀둡니다. 누나는 이번과 같은 소모적이며 부당한 찌라시탄압을 즉각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푸른소의 피해액에 상응하는 분량의 간식으로 편집부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변두리늬우스 편집장 백.
이거 어디다 퍼서 올릴때 없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