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이후, 아니 입사전부터 끊임없이 축출세력을 몰고 다니는 시민행동 사무처내의 고독한 반항아 산그늘씨. 이번에 무슨 일인지 무려 20일간을 멀고먼
브라질로 떠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출장을 놓고 보이는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찮습니다. 환송을 빙자해 얼렁뚱땅 고별식을 진행하질 않나, 인사 시켜놓고 딴청을 부리지 않나... 한동안 방심한 사이 사무처는 어느새
반그늘파가 완전 장악한 듯한 분위기입니다. 이거이거.. 20일이 지나서 산그늘은
전설의 출근투쟁(!)을 다시금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되지 않을런지? 변두리늬우스에서 그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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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둘째치고 집에 들어오기도 만만치 않을껄요?
열쇠내놓고 가라고 하긴 했는데... 말을 순순히 들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