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먼 말이냐고요?
오늘 사무처 회의는 실국장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바람에 사소한 걸로 옥신각신... 마치 사오정 형제의 대화를 보는 듯 했었답니다. 일종의 실국장 쑈라고 할까요... 그러더니 결국,
"그냥 투표해 투표~"
"실국장 그만 절반으로 줄이지?"
물론 이런 발언들도 실국장으로부터 나왔지요.
못보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ㅋㄷㅋㄷ
(실국장? 청국장?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무처 부서별로 무슨 실장, 무슨 국장 하는 분들을 모아서 실국장이라 부릅니다. 간혹 국실장이라 하는 분들도 있어요.)
2주간 번갈아 휴가들을 다녀온 터라 오늘은 회의 내용이 좀 많았는데요,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
>>월: 제30회 밑빠진 독상 수여 -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기자설명회와 이후 각종 문의전화 및 인터뷰 등을 잘 처리했고, 후속 활동을 고민중이랍니다. (자세한 내용보기)
>>주중: 개편된 웹사이트에 대한 부서별 피드백 완료하기로 했어요. 말했다가 찐따먹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웹기획팀의 이미지는 포악으로 굳어지는듯?)
>>주중: 7월의 정책협의회 논의내용에 이은 8월 운영위원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일정이 생각보다 빠듯~ (18일 사무처 상반기 평가회의, 23일 사무처 하반기 계획회의, 27일 운영위원회)
[사업]
>>좋은기업만들기팀 연속 워크샵 세번째 "기업평가방식의 변화와 사회보고제도의 도입" 이번주 금요일입니다.
>>정책실 '교섭단체, 필요한가?' 토론회 다음주 월요일로 확정하고 준비합니다.
>>정보트러스트 이사회를 하네요. 그리고 최근 국민신탁법 제정움직임과 관련해서 활동에 미칠 영향을 미리 살펴보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시민행동이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뭐가 좋을까 어떻게 할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보았습니다. 조만간 좋은 일들이 벌어질는지 기대해봐야 할 듯..
이제 두어명 간간이 휴가를 갖는 거 외에 여름휴가는 거의 지나갔고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되는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미 월요일은 밑빠진 독상때문에 종일 전화벨에 정신없이 지냈구요.
우쨌든간에 보람찬 한 주가 되기를 바라며 브리핑은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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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표해 투표~"
"실국장 그만 절반으로 줄이지?"
물론 이런 발언들도 실국장으로부터 나왔지요.
못보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ㅋㄷㅋㄷ
(실국장? 청국장?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무처 부서별로 무슨 실장, 무슨 국장 하는 분들을 모아서 실국장이라 부릅니다. 간혹 국실장이라 하는 분들도 있어요.)
2주간 번갈아 휴가들을 다녀온 터라 오늘은 회의 내용이 좀 많았는데요,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
>>월: 제30회 밑빠진 독상 수여 -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기자설명회와 이후 각종 문의전화 및 인터뷰 등을 잘 처리했고, 후속 활동을 고민중이랍니다. (자세한 내용보기)
>>주중: 개편된 웹사이트에 대한 부서별 피드백 완료하기로 했어요. 말했다가 찐따먹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웹기획팀의 이미지는 포악으로 굳어지는듯?)
>>주중: 7월의 정책협의회 논의내용에 이은 8월 운영위원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일정이 생각보다 빠듯~ (18일 사무처 상반기 평가회의, 23일 사무처 하반기 계획회의, 27일 운영위원회)
[사업]
>>좋은기업만들기팀 연속 워크샵 세번째 "기업평가방식의 변화와 사회보고제도의 도입" 이번주 금요일입니다.
>>정책실 '교섭단체, 필요한가?' 토론회 다음주 월요일로 확정하고 준비합니다.
>>정보트러스트 이사회를 하네요. 그리고 최근 국민신탁법 제정움직임과 관련해서 활동에 미칠 영향을 미리 살펴보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시민행동이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뭐가 좋을까 어떻게 할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보았습니다. 조만간 좋은 일들이 벌어질는지 기대해봐야 할 듯..
이제 두어명 간간이 휴가를 갖는 거 외에 여름휴가는 거의 지나갔고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되는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미 월요일은 밑빠진 독상때문에 종일 전화벨에 정신없이 지냈구요.
우쨌든간에 보람찬 한 주가 되기를 바라며 브리핑은 이만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