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24일은 매분기마다 한번씩 있는 상근활동가 워크샵 기간이었습니다. 새해 들면서 세운 계획들이 얼마나 실행되었는지, 무슨 어려움이 있었는지, 우리가 처한 정치사회경제문화적 (헥헥) 현실은 어떠한지 그런 걸 나누는 시간이지요. 더불어 멤버들이 더 가까이 부대끼며 서로 친숙해지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후자가 거의 80, 90 퍼센트를 차지한다고는 절대 말 못함)
뭐 장소도 마땅하지 않고 한데 그냥 가까운 노동사목회관이나 가지? 하는 핫챵의 말에 모두들 자리에서 벌떡(마음만!) 일어나 필사항전한 끝에 김 모 운영위원의 도움으로 서해안 대천해쇽장 부근에 있는 한 수련관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김 모 운영워원, 이 워크샵에 안끼워줘서 몹시도 서운해 하였다는...)
여울팀, 신촌팀, 안산팀 등 총 세 팀으로 나뉘어 출발한 우리. 네명이나 무료입장 시켜줄 수 있는 회원자격을 갖고 있다는 크아가 포함된 안산팀과 신촌팀은 오랜만에 개장한 천리포수목원을 경유하기로 했고, 별 껀수없는 여울팀은 핫챵의 제안으로 해미읍성엘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1. 해미읍성엘 가다, 여울팀

호오... 서해대교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휴게소입니다.
손 맞잡은 나뭇가지 사이로 바닷물이 찰랑찰랑!

카메라를 들이대니 여지없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여울팀

해미읍성은 생각외로 금방이었어요.
자그마하고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보기드문 읍성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는...

드넓은 성벽옆에 떡하니 서 있는 커단 나무아래서.
이제부터는 개인열전입니다.

아저씨 포즈, 조아신

강한 바람에도 아무렇지 않은 척, 신비

지구를 지켜라, 신석사

힘줬네요, 핫챵
2. 천리포 수목원엘 가다, 안산팀+신촌팀
한편 여울팀이 이렇게 조용한 산책을 하는 동안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꽃들과 나무들 속에 파묻혀 그만 아이가 되어버린 안산팀과 신촌팀이 뛰놀고(어디까지나 추측성 보도임) 있었다고 합니다.

꽃구경도 하고

풀구경도 하고

유치원생 소풍 온 것 처럼 나란히 앉기

역시 이번에도 sun의 제보에 따르면,
일부 표정이 일그러진 분들은 허리가 굽혀지지 않아 용쓰는 중이었다는군요.
이제부터는 개인열전입니다.

워크샵때는 항상 모자, sun

강렬한 눈빛, kfc

햐~ 뽀사시, 곰탱

착한 표정, 채연하

동네 이장 분위기, 푸른소

차렷자세, 크아

거만모드, 가뤼
이렇게 저마다 꽃과 풀과 나무들 사이에서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거운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그래서 세시간 쯤 걸릴 거리를 대여섯 시간 걸쳐 느긋이 이동하였구요. 대천에 도착했을때는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다음편을 기대해주셔요.)
Tweet 뭐 장소도 마땅하지 않고 한데 그냥 가까운 노동사목회관이나 가지? 하는 핫챵의 말에 모두들 자리에서 벌떡(마음만!) 일어나 필사항전한 끝에 김 모 운영위원의 도움으로 서해안 대천해쇽장 부근에 있는 한 수련관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김 모 운영워원, 이 워크샵에 안끼워줘서 몹시도 서운해 하였다는...)
여울팀, 신촌팀, 안산팀 등 총 세 팀으로 나뉘어 출발한 우리. 네명이나 무료입장 시켜줄 수 있는 회원자격을 갖고 있다는 크아가 포함된 안산팀과 신촌팀은 오랜만에 개장한 천리포수목원을 경유하기로 했고, 별 껀수없는 여울팀은 핫챵의 제안으로 해미읍성엘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1. 해미읍성엘 가다, 여울팀

호오... 서해대교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휴게소입니다.
손 맞잡은 나뭇가지 사이로 바닷물이 찰랑찰랑!

카메라를 들이대니 여지없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여울팀

해미읍성은 생각외로 금방이었어요.
자그마하고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보기드문 읍성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는...

드넓은 성벽옆에 떡하니 서 있는 커단 나무아래서.
이제부터는 개인열전입니다.

아저씨 포즈, 조아신

강한 바람에도 아무렇지 않은 척, 신비

지구를 지켜라, 신석사

힘줬네요, 핫챵
2. 천리포 수목원엘 가다, 안산팀+신촌팀
한편 여울팀이 이렇게 조용한 산책을 하는 동안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꽃들과 나무들 속에 파묻혀 그만 아이가 되어버린 안산팀과 신촌팀이 뛰놀고(어디까지나 추측성 보도임) 있었다고 합니다.

꽃구경도 하고

풀구경도 하고

유치원생 소풍 온 것 처럼 나란히 앉기

역시 이번에도 sun의 제보에 따르면,
일부 표정이 일그러진 분들은 허리가 굽혀지지 않아 용쓰는 중이었다는군요.
이제부터는 개인열전입니다.

워크샵때는 항상 모자, sun

강렬한 눈빛, kfc

햐~ 뽀사시, 곰탱

착한 표정, 채연하

동네 이장 분위기, 푸른소

차렷자세, 크아

거만모드, 가뤼
이렇게 저마다 꽃과 풀과 나무들 사이에서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거운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그래서 세시간 쯤 걸릴 거리를 대여섯 시간 걸쳐 느긋이 이동하였구요. 대천에 도착했을때는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다음편을 기대해주셔요.)
한표하니 키드갱에 한표가 생각나고...키드갱 하니 아기가 생각나고, 아기가 생각나니 울 귀여운 조카가 생각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