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 조아신이 주인장으로 있고 가릉, 범석이라고 하는 막강한 운영자들,
그리고 에이미라고 하는 허약한 운영자 및 사백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번역으로 세상바꾸기" 카페도 이번에 거기 참여했는데요,
세상에나 참여 부문에서 버금상(2등)을 수상하였다지 모에요. ^0^
온라인 커뮤니티 비엔날레: www.open4u.org
번역으로 세상바꾸기 카페: cafe.daum.net/worldngo
그 시상식이 오늘 한국전산원 빌딩에서 있었습니다.
주인장과, 이번 비엔날레 참여를 위해 홀로 애쓰신 운영자 가릉님이 함께 참석했구요,
그 장면을 담기 위해서 변두리 기자도 따라 나섰습니다.

가릉님이 한사코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셔서 할수없이 무대에 올라간 조아신.

수상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수상하는 장면은 나름대로 가까이 가서 열심히 찍었는데
거대한 카메라들에 밀리는 바람에 하나도 못 건졌습니다. ㅠㅠ


오옷. 상패가 참 예쁘더군요.

우리끼리도 또 기념촬영^^
이번 행사에서 2등을 하여 부상으로 받은 것은 다름아닌 디지털 카메라!
이런 상품을 받으면 기분이야 날아갈 듯 좋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상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계속해서 삐까한 캠코더를 받지 못했음을 내심 아쉬워하던 가릉님 ㅋㅋ)

그래서 근처 모 카페로 자리를 옮겨 잠시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결론은... 이 디카를 필요로 할만한 다른 사회단체가 있는지 찾아보고
가능하면 번세바의 활동과도 계속 연계될 수 있는 곳으로 기증을 하기로 하였답니다.
물론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에요.
멋지죠^^

다시 한번 상패를 눈에 담고..
이 상패는 오늘 가릉님을 따라 갔습니다.
회사 근무중에 시간을 내서 나오느라고 증거물이 필요하셨거든요. ㅋㅋ
앞으로도 번세바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어서
국제적으로 시민사회운동의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밑거름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고 돌아왔답니다.
다시한번 카페 가는 길을 알려드리며.. 이만 휘리릭~
번역으로 세상바꾸기 카페: cafe.daum.net/worldngo
가릉님 조피디님 그리고 변두리 기자님 모두 애쓰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