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일이 있었는지 어제 오후 무렵 불쑥 검은 봉지를 들고 들어온 푸른소. 그 봉지 안에는 바로바로... 맛난 과자들이 수북이 들어있었답니다. ^0^
먹을 것이 나타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와르르 달려드는 우리 시민행동 사람들, 이날도 어김없습니다.

변두리 기자도 물론 과자가 쌓여있는 테이블로 총알같이 뛰어갔지요.
자, 오늘 푸른소의 선택은?

오호.. 이것은 일종의 퓨전이로고.

으잉?

오잉?
하핫. 첫번째 퓨전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아스라한 옛 기억을 되살리는 과자들 뿐이었으니
건빵, 왕소라, 웨하스, (한때 인기절정이었던 '티나크래커'를 연상시키는) 크래커까지.
추억의 건빵에는 예쁜 별사탕 마저 들어 있었어요.
우리는 나중에 남은 과자들을 몽땅 담은 그릇위에 그것을 골고루 뿌려서 먹었답니다.

왜 이렇게 취향이 촌스러우냐는 타박에서 어릴적 즐겨먹던 과자의 이름들을 기억해내는데까지 왁자왁자 떠들면서도 손은 부지런히 과자를 향해 갑니다. 저 바삐 교차하는 손들을 보아요. ㅋㅋ
tip. 시민행동 사람들은 누구든 외근을 갔다오거나, 혹은 외부인이 사무실을 방문하게 될 경우 그 손이 비어있나 아닌가를 제일 먼저 보고 이 사람과 친하게 지낼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한다는 사실! 단 그 손에 채워진 것은 물론 떡볶이나 과자 같은 먹을것이어야 최고로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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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기자도 물론 과자가 쌓여있는 테이블로 총알같이 뛰어갔지요.
자, 오늘 푸른소의 선택은?

오호.. 이것은 일종의 퓨전이로고.

으잉?

오잉?
하핫. 첫번째 퓨전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아스라한 옛 기억을 되살리는 과자들 뿐이었으니
건빵, 왕소라, 웨하스, (한때 인기절정이었던 '티나크래커'를 연상시키는) 크래커까지.
추억의 건빵에는 예쁜 별사탕 마저 들어 있었어요.
우리는 나중에 남은 과자들을 몽땅 담은 그릇위에 그것을 골고루 뿌려서 먹었답니다.

왜 이렇게 취향이 촌스러우냐는 타박에서 어릴적 즐겨먹던 과자의 이름들을 기억해내는데까지 왁자왁자 떠들면서도 손은 부지런히 과자를 향해 갑니다. 저 바삐 교차하는 손들을 보아요. ㅋㅋ
tip. 시민행동 사람들은 누구든 외근을 갔다오거나, 혹은 외부인이 사무실을 방문하게 될 경우 그 손이 비어있나 아닌가를 제일 먼저 보고 이 사람과 친하게 지낼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한다는 사실! 단 그 손에 채워진 것은 물론 떡볶이나 과자 같은 먹을것이어야 최고로 좋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