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민행동은 2001년 회원총회부터 매년 정기총회를 온라인 총회로 개최해왔습니다. 수백 수천 명의 회원들이 특정한 날 특정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안건을 공개하고 이메일 등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회원의 의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총회를 도입하였습니다.
회원은 물론, 의결권을 선택하지 않은 후원회원이나 사정상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일시 유보한 준회원, 심지어 회원이 아닌 누구라도 시민행동 총회의 모든 안건을 살펴보고 토론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이메일로 발송되는 투표용지만은 의결권을 행사하기를 선택한 회원에게만 발송됩니다.
2월 19일(화)에 의결권을 보유하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각각의 경우에 따른 참여 방법을 안내드린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자신이 의결권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19일에 보내드린 메일을 확인해보시거나 사무처로 문의주세요. 또 의결권 보유와 관련해서 의문나는 점이 있으신 분들도 사무처로 문의해주세요. (담당 : 기획실 우경진 활동가, 전화 : 02-921-4709, 메일 : action@action.or.kr)
■ 2013년 총회는 어떤 일정,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2013년 총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월 21일(목) 총회 페이지 개통
- 2월 28일(목) 18시까지 안건 열람과 토론이 가능합니다.
- 안건 및 총회 참여 방법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사무처로 문의해주세요. (전화 : 02-921-4709, 이메일 action@action.or.kr, 담당 : 기획실 우경진 활동가)
- 2월 22일(금) 이메일 투표용지 발송
- 28일(목) 18시까지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같은 기간 동안 위임장을 접수받습니다. (위임은 전화, 문자메시지, 댓글 등으로 가능합니다)
- 투표에 참여하거나 위임 의사를 밝혀주셔야
- 3월 4일(월) 총회 결과 보고
-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각 안건에 대한 표결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 2013년 온라인 총회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2010년 시민행동의 위원회였던 예산감시위원회와 좋은기업만들기위원회가 각각 좋은예산센터와 좋은기업센터로 재창립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7월에는 시민행동에서 버마민주화운동을 함께한 마웅저 씨가 버마아동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따비에'를 창립하였고 2011년말 별도의 단체로 등록하였습니다.
시민행동은 이 세 단위의 네트워크로서 상호 지원과 협력의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행동 총회에서는 네트워크 단체들의 사업 결과와 계획도 보고하게 됩니다. 좋은예산센터와 좋은기업센터의 사업 및 재정 보고와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총회구조를 갖고 있지 않은 좋은예산센터와 좋은기업센터의 회원들도 시민행동 총회에서 각 센터의 사업계획과 결과를 살펴보고 토론하실 수 있습니다.
따비에의 경우 별도의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사업 보고 및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단 따비에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금 모금은 계속되고 있어 2012년 재정 보고 자료에 기금 수입과 지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총회이지만 부득이하게 이메일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다른 사정이 있는 분들을 위해 2010년부터 위임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위임은 총회 의장에게만 가능하며 다른 회원에게 위임하실 수는 없습니다. 위임은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22일부터 가능하며 전화, 문자메시지, 댓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접수받습니다.
온라인 총회의 특성상 이메일 주소나 휴대폰 번호 등의 연락처가 변경되었음에도 사무처에 알려주시지 않아 연락을 할 방법이 없는 회원들은 투표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2월 확대운영위 결정에 따라 이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은 이번 총회에 한해 의결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정족수에서 제외됩니다. 단 총회 기간 중 사무처에 변경된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즉시 의결권을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