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간 여울 식구들 [3] 변두리편집장

한동안 수습 변두리에게 맡겨두고 손을 놓고 있었더니 영 좀이 쑤셔서 다시 컴백했습니다. 호호. 그런데 사실, 이 기사는 추측 및 왜곡보도가 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왜인고하니, 거참 어찌하여 변두리 학교가는 날에만 맞춰 뭔가 일정이 잽히는가 이 말입니다. 원.. 나두 음주가무 참여하고싶소... ㅠㅠ 하여간, 그래서 뭐냐면.. 지난 3월 11일, 시민공간 여울에 둥지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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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3

탄핵, 총선, 일상 주간브리핑

지난 주말까지 브리핑은 좀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리 열심히 쫓아 다닌것은 아니지만 촛불집회 몇번 나가고 하다보니 맘만 어수선 해가지고... 이번주에는 좀 평상심을 찾은듯 하네요. 오랜만에 시민행동 주간 일정도 빡빡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산감시는 평소에는 늘 준비하고 검토하고 있는 밑빠진 독상 준비를 비롯해서, 새롭게 예산 뉴스레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구요 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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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2

하루 늦은 브리핑 - 탄핵정국에 관하여... 주간브리핑

브리핑이 하루 늦었습니다. 어제 제가 몸이 아파 늦게 나와서 사무처 회의에 참석을 못한 탓입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이번주 갑자기 지난 주말에 탄핵정국이 되면서 사무처도 그에 대한 대응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탄핵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 다릅니다. 사무처 내에서도 이견이 존재하고, 운영위원들 간에도 이견이 있고, 또 회원분들도 여러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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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16

3월 12일 여의도, 13일 광화문 [2] 변두리편집장

너도 나도 "국민을 위해..."라고 말합니다. 12일 오전 전국민이 보는 가운데 탄핵안을 통과시킨 양복입은 쿠테타 집단도 국민을 위해라고 말합니다. 삼성 이건희도 국민이고, 월간 조선 조갑제도 국민이고, 연희동 사는 전두환도 국민이고, 서울역 노숙자도 국민이고, 꼬박 꼬박 세금 내고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도 국민이고, 저도 국민입니다. 어떤 국민을 위해서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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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15

홍탁삼합 [5] 변두리편집장

3월 9일. 근무 시간이 끝난 오후 6시. 시민행동 사무실에는 쿰쿰?한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라도 곡성 장터에서 공수되어온 홍어회 냄새였지요. 이 모임은 몇 달 전 자기만 빼놓고 홍어회를 먹었다고 단단히 삐치신(?) 한 운영위원의 강력한 요구로 성사된 모임이었습니다. 김 교수님, 이번에 정말 원없이 드셨죠? ^^ 홍어와 양념장은 곡성에서, 돼지고기 수육과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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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