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말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CMS 영수증 발송작업! 바로 어제, '아주 바쁜' 멤버들 뺴고, '나름 바쁘지만 기꺼이 시간을 낸' 상근자 여럿이 옹기종기 모여 이 작업을 했다는군요. 그 현장을 변두리TV가 다녀왔습니다. ㅋㅋ
* 시민행동은 법인체가 아니라서 CMS 자동이체 서비스로 받는 회비 이외의 후원금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가능한 영수증을 발급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도 올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단체 신청을 해 놓은터라 연말쯤이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어쩐 이유 때문인지 정부쪽에서 처리를 지연시키는 바람에 현재까지도 영수증 발급 가부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네요. 큰 돈이든 적은 돈이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고 시민단체에 기부하는 시민들의 정성에 보답할 수 있는 제도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또 '제대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Tweet [변두리TV] 발송작업은 즐거워...?!
(2006.12.11)
(2006.12.11)
#1
아렌지: "이렇게든 저렇게든 접으면 되지..." (접는 방법에 집착하는 신비에게 한마디... ㅋㅋ)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근활동가라면
한해가 저물 무렵 반드시 해야하는 중요한 공동작업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회비 영수증 발송작업!
수습이든 처장이든 예외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 같이 해야 재미나니까요!!
#2
신비: "엇. 카메라 갖구 왔더니 다들 말을 안해~"
푸른소: "응? 이런 건 간식 먹여가면서 일 시키는거야..."
신비: "그쵸... 간식 살사람이 없어요. 예전같으면..." (내심 '핫챵과 비교'라는 비겁한 수법을 쓰려는 찰나)
누나: "예전에는 처장이 샀지!!" (절묘한 타이밍)
신비: "맞어.. 처장님한테 엥기구 그랬는데..." (완전 반가움)
푸른소: "빨리 하자! 빨리 끝내고 저녁 먹어야지..." (급히 상황을 수습하려는...)
#3
신비: "섬세한 손길?!"
비츠로: "아이.. 풀이 왜 이렇게..." (괜히 딴청)
신비: "풀이 문제야?" (태연하게 반말을...)
비츠로: "확 묻어버려." (여전히 딴청)
신비: ...;;
비츠로: "...쎄네" (힘조절에 실패한건...?)
이날 650여통의 우편물을 정리한 후 "막노동 후엔 삼겹살"이라는 절대절명의 원칙에 따라
모두들 맛난 저녁을 먹으러 삼겹살집으로 몰려갔더랬습니다.
(물론, 저녁은 처장이 쐈지요^^)
지난 한해동안 '물' '심' 양면으로 시민행동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렌지: "이렇게든 저렇게든 접으면 되지..." (접는 방법에 집착하는 신비에게 한마디... ㅋㅋ)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근활동가라면
한해가 저물 무렵 반드시 해야하는 중요한 공동작업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회비 영수증 발송작업!
수습이든 처장이든 예외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 같이 해야 재미나니까요!!
#2
신비: "엇. 카메라 갖구 왔더니 다들 말을 안해~"
푸른소: "응? 이런 건 간식 먹여가면서 일 시키는거야..."
신비: "그쵸... 간식 살사람이 없어요. 예전같으면..." (내심 '핫챵과 비교'라는 비겁한 수법을 쓰려는 찰나)
누나: "예전에는 처장이 샀지!!" (절묘한 타이밍)
신비: "맞어.. 처장님한테 엥기구 그랬는데..." (완전 반가움)
푸른소: "빨리 하자! 빨리 끝내고 저녁 먹어야지..." (급히 상황을 수습하려는...)
#3
신비: "섬세한 손길?!"
비츠로: "아이.. 풀이 왜 이렇게..." (괜히 딴청)
신비: "풀이 문제야?" (태연하게 반말을...)
비츠로: "확 묻어버려." (여전히 딴청)
신비: ...;;
비츠로: "...쎄네" (힘조절에 실패한건...?)
이날 650여통의 우편물을 정리한 후 "막노동 후엔 삼겹살"이라는 절대절명의 원칙에 따라
모두들 맛난 저녁을 먹으러 삼겹살집으로 몰려갔더랬습니다.
(물론, 저녁은 처장이 쐈지요^^)
지난 한해동안 '물' '심' 양면으로 시민행동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