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한 푸른소가 소리칩니다.
"야~ 오늘 윤행자 생일이네~ 메신저가 알려줬다야."
공포의 독수리타법을 자랑하는 푸른소, 그래도 나름대로 첨단을 걷는 네티즌으로서
### 메신저가 알려주는 생일알림 쪽지로 후배들의 생일을 챙기고 있지요.
우리가 미리 챙겨주는 맛은 없지만서도 알고는 그냥 넘어가질 않지요.
다들 저녁 '연회' 어떻게 할까 막 웅성웅성 하는데
윤행자가 다음날 학원에서 무슨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한다고 찬물을 끼얹네요.
췌에에에엣.
그리고는 몇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사무실에서 나눠 먹으며 끝나는가 했는데,
아쉬웠던 사람들 우리끼리 맥주나 한잔 할까 하고 일어서니 윤행자도 유혹에 못 이겨 따라오지 뭡니까.
자리를 잡은 뒤, 아쉬운대로 다시 축하를 하자고 케잌을 사러 나가는데
윤행자, 아주 손사래를 치며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막상 케잌을 앞에 놓고 노래를 불러주니 아주 애기처럼 기뻐하는 폼이..^^
결국 프리젠테이션땜에 바쁘다던 윤은 이날 11시가 넘도록 같이 놀고 먹었다는 얘기.
그리고 이제 서른도 되었으니, 정말 썰렁 개그는 그만하는게 어떨까요, 윤~?
"야~ 오늘 윤행자 생일이네~ 메신저가 알려줬다야."
공포의 독수리타법을 자랑하는 푸른소, 그래도 나름대로 첨단을 걷는 네티즌으로서
### 메신저가 알려주는 생일알림 쪽지로 후배들의 생일을 챙기고 있지요.
우리가 미리 챙겨주는 맛은 없지만서도 알고는 그냥 넘어가질 않지요.
다들 저녁 '연회' 어떻게 할까 막 웅성웅성 하는데
윤행자가 다음날 학원에서 무슨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한다고 찬물을 끼얹네요.
췌에에에엣.
그리고는 몇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사무실에서 나눠 먹으며 끝나는가 했는데,
아쉬웠던 사람들 우리끼리 맥주나 한잔 할까 하고 일어서니 윤행자도 유혹에 못 이겨 따라오지 뭡니까.
자리를 잡은 뒤, 아쉬운대로 다시 축하를 하자고 케잌을 사러 나가는데
윤행자, 아주 손사래를 치며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막상 케잌을 앞에 놓고 노래를 불러주니 아주 애기처럼 기뻐하는 폼이..^^
결국 프리젠테이션땜에 바쁘다던 윤은 이날 11시가 넘도록 같이 놀고 먹었다는 얘기.
그리고 이제 서른도 되었으니, 정말 썰렁 개그는 그만하는게 어떨까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