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걸렸어, 사과상자~ [7] 변두리편집장

뚜-뚜-뚜-뚜 뚜-뚜-뚜-뚜 짠~짠~ 두두두두두두두두 오늘 오후 3시경, 시민행동 사무실에는 사과상자 두 개가 배달되었습니다. 허걱. 왠 사과상자. 혹시 누군가 연말 사무처 인사개편에 영향을 미치고자 특정인에게 제공한 뇌물? 또는 최근 "시민단체 재정 한파" 뭐 그런 기사에 울컥 한 어느 독지가가 보낸 돈다발? (여튼 뭐든 결론은 돈다발로... ㅡ.ㅡ) 대체 이 사과상자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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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8

그대들이 우리 마음의 풍요를 알어? [3] 변두리편집장

아래 상자속의 기사는 어제 한겨레 지면에 실린 것인데요, 흑흑. 차마 눈물이 앞을 가려 읽을 수 없는 저 기사를 두고 아니나다를까 시민행동 사무실 내에서는 별의별 이야기가 다 오갔습니다. 가장 주요하게 거론된 문제는, 대체 임금체불(^^;) 정보를 밖으로 흘린 인물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 기사를 대문짝만하게 걸어두고 불쌍한 척 하면서 회원확대캠페인을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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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2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기원하며... [3] 변두리편집장

11월 14일....우리의 D-day.... 그동안 그토록 많은(?) 사람이 염원했던 시민행동의 '축구모임'이 성사되었답니다. 애초에는 최근 저희와 사무실에서도 함께하고 있는 마웅저의 친구들과 함께 시민행동 최초의 A매치^^''를 성사시켜볼까 했습니다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힘든 상황으로 인해 다음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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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6

빼빼로데이, 팔루자 학살을 규탄하는 사람들. 변두리편집장

지난 4월, 이라크 팔루자. 실태조사를 위해 그곳을 다녀오신 분이 '이라크의 광주'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난 학살이 일어났던 곳. 그곳에 지난 주 초 다시 공습이 시작되어 주말에 끝이 났는데, 미군 발표에 의하면 저항세력 1,000여명을 사살하고 수백명을 생포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 1,000명 중 몇명이나 '진정한' 저항세력이었을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작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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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5

스튜디오에 앉은 푸른소와 마웅저 변두리편집장

오늘 오후 시민행동의 푸른소와 마웅저는 나란히 손을 잡고 (앗, 잡았는지는 확인 안해봤지만서도) 경희대를 방문했습니다. 사이버NGO대학교 강의 중에 국제사회와 NGO 관련 강의가 있는데, 거기 초대를 받았거든요. 그런데 출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분들이 너무 빨리 사무실로 돌아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강의가 취소되었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NG 없이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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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