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간 여울의 우편함 [2] 변두리편집장

이 위아래로 길쭉한 책꽂이가 무엇이냐고요? 네.. 얼마전 뜬금없이 등장해 계단 한구석을 차지한 이 상자. 바로 시민공간 여울의 우편함입니다. 매번 우편물이 계단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어 층별로 자기 우편물을 제때 찾아가지 못하고 방치하는 일도 있고 했는데, 이젠 그럴 일 없겠지요? 젤 위에서부터 3층 환경정의, 2층 시민행동, 지하 낮은산, 반송우편물까지. 우체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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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16

백만불 미소 이영면 운영위원의 생일 [8] 변두리편집장

지난 7월 30일, 만만찮은 사무처 활동가들과 '7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낸 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영면 리. 시민행동 운영위원이자, 꾸리와 누나가 몸담고 있는 좋은기업만들기시민행동의 위원장이랍니다. (꾸리는 그냥 기업팀 대장이라고 불러달래요.) 이날은 요즘 절찬리 상영중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속워크샵의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이날은 대장님의 생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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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10

실국장을 절반으로 줄여줘요~ 변두리편집장

갑자기 먼 말이냐고요? 오늘 사무처 회의는 실국장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바람에 사소한 걸로 옥신각신... 마치 사오정 형제의 대화를 보는 듯 했었답니다. 일종의 실국장 쑈라고 할까요... 그러더니 결국, "그냥 투표해 투표~" "실국장 그만 절반으로 줄이지?" 물론 이런 발언들도 실국장으로부터 나왔지요. 못보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ㅋㄷㅋㄷ (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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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9

휴가는 제대로 즐기고 계신지요? 변두리편집장

가장 많은 분들이 휴가에 들어가셨을 기간입니다. 시민행동 사무처도 다르지 않아서 이미 지난주에 몇명, 이번주에도 몇명이 휴가를 떠나서 사무실이 무척 한산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은, 휴가에 들어가서도 사무실에 꼬박꼬박 나오는 (누군가는 꼬물꼬물 기어나온다는 표현을 합니다. ㅋㅋ) 이들이 있는가 하면, 상근활동가 CUG에는 휴가가는 일정들이 어김없이 올라와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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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2

정책협의회는 어려워 변두리편집장

지난 7월 23일, 2004 상반기 정책협의회가 열렸는데요, 캬아~ 이름 한번 거창하죠? 정책협의회는 시민행동이 1년에 두번, 조직운영과 관련해 마련하는 의논의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는 5주년을 맞이한 시민행동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앞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예전보다 쪼끔 더 심각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행동이 야심만만!하게 출발한 1999년 이후 5년, 그동안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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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