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고 어두워갈 무렵, 시민행동 사무실에 갑자기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파란하늘과 10점네 집에서 온 '규선',


아야네 집에서 온 '찬영'이가 그 천사들이지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기들이 총출동하여


순식간에 사무실이 복작복작^^


아야 다리에 찬영


찬영이는 뭐가 수줍은지 엄마 다리를 붙잡고 떠나려고 하지 않았어요.


10점과 아야


카메라를 들이대자 깜짝 놀라는 파란하늘의 모습을 보고


아야, 그리고 10점이 밝게 웃습니다.


찬영


잠자는 규선이 옆을 지나며 모자를 잡아당기는 찬영.


찬영


마치 로키같지 않아요?


노란색 모자, 귤색 바지에 손에는 빵도 들고 있는 찬영이에요.


031104_5.jpg


잠자고 있는 규선이를 이뽀라 들여다보는 파란하늘입니다.


규선과 규선맘


얼마전 좋은엄마 나쁜엄마에 썼던 글처럼,

파란하늘은 규선이를 보며 마음 속으로


"머리를 채우기보담 가슴을 채워야 한다" 라고 말했겠지요?


규선과 규선맘


결국 떠나기 직전에서야 잠에서 깨어나


반쯤 뜬 눈으로 인사를 해준 규선이,


또 놀러올거죠? ^^


 


(사진을 언제 찍었냐고요? 디캠으로 찍어서 캡쳐했어요.)

ġ ϴ ൿ! Բϴ ùൿ ȸ ȳ

댓글 '11'

갤러리

2003.11.05 09:00:00

좋군요.. 놀러오신분들 보는것도..

10점

2003.11.05 09:00:00

변두리 늬우스 개통(?) 축하합니다!
특히 첫 기사는 어떤 중심지 뉴스보다 알차고 재밌구만요(ㅡㅡ);;

파란하늘

2003.11.05 09:00:00

허거덕-_-;;; 나,나의 초상권이 침해를 받았당...우엥~~이바요,10점.이럴땐 우짜면 좋은교? 아씨...이뿌게-_- 하고 가는건뒈;;우야든둥 변두리 뉘우스가 나날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무슨 개업식도 아니고 통~~ 뭔소린지...))

10점

2003.11.05 09:00:00

초상권을 무단 침해한 것은 틀림없는데...
근데 어쩔 거요? 우리가 뭐 힘있소?
법보다 주먹이란 말도 모르시나...
정 억울하면 이거 핑계로 강짜부려서
맛있는 거나 얻어먹으시든지^^
- 시민행동 공익소송 담당자 올림 -

파란하늘

2003.11.05 09:00:00

오호~~그렇소? 그런게요? 법보다 주먹이라....
그럼,신비님을 마구마구 때려줘도-_-된단게요?
나,그런거 잘하오+-_-+++++
신비님!!! 걍 맛난거 한번 쏘는게 어떻소.
이거 강짜;;요.냐하하하하....

신비

2003.11.05 09:00:00

그런데 무슨 증거로 신비가 기사를 썼다고 확신하고 계신 것이온지요. 우헤헤. 증명해주세요. 증명해주심 제가 인디언님 돼지갈비 쏘실때 따라가서 후식이라도 쏘도록 하지요. 그런데 두분 번갈아 -_- 댁에서 답글달며 노시는군요. 하하^^;;

파란하늘

2003.11.06 09:00:00

우훗;; 증거는 무신 증거... 시민행동 삼실에서 촬영을 하고 캡쳐를 해서 이렇게 고맙게 올려줄 사람이 신비님밖에 더 있소? 글구, 후식이라니....너무 쪼잔시럽소-_-;;;; 돼지갈비 일인분
추가해주시오. 땡큐-_-;;;

아야

2003.11.07 09:00:00

이게 뭐야...오호..반가워랑~

바람이

2003.11.07 09:00:00

말투가 신비 맞구만... 글고 요즘 캠코더를 들고 댕긴다는 소문이 무성하오..
그리고 신비컴텨에 캡쳐보드를 달았다는 소문도.
이렇게 불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_-a..

아...난 신비가 무서워.

여튼..뉘우스..에피 개장 축하 ^^

신비

2003.11.08 09:00:00

이런이런. 바람이때문에 피할 도리가 없구만요. (파란하늘님께 모 받았뉘? ㅡㅡ+)

그래요. 파란하늘님 돼지갈비 일인분 추가하지요. ㅋㅋ 그람 바람이도 오라고 할까요?

바람이

2003.11.10 09:00:00

나도 델꼬 가는거 아니었어?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_-a
List of Articles

첫소식입니당, 시민행동 사무실에~ [11] 변두리편집장

해지고 어두워갈 무렵, 시민행동 사무실에 갑자기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파란하늘과 10점네 집에서 온 '규선', 아야네 집에서 온 '찬영'이가 그 천사들이지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기들이 총출동하여 순식간에 사무실이 복작복작^^ 찬영이는 뭐가 수줍은지 엄마 다리를 붙잡고 떠나려고 하지 않았어요. 카메라를 들이대자 깜짝 놀라는 파란하늘의 모습을 보고 아야, 그리고 1...

  • CAN
  • 조회 수 1709
  • 2003-11-04

분류

전체 (2330)

최근 글

최근 덧글

일정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