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문서, 예를 들어 모든 글씨가 바탕체 10으로 되어 있고 제목과 본문, 소제목의 구분이 별로 되지 않는 기획안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또 문단 띄어쓰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게시판의 글은 읽기 싫다기 보다는 정말 읽기가 어렵다.

글을 맛깔스럽게 잘 쓰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또 텍스트 편집 기술이 글의 가치를 높여주는 본질적인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너무 편집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에 개인적인 글을 편하게 쓰는 것도 아니고, 단체의 공식 홈페이지에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쓴 글이라면 최소한의 편집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능력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 적당하게(보통 3~5줄에 한번씩) 문단을 띄어주고,
- 중간중간에 진한 색깔의 소제목을 넣어주고,
- 핵심적인 문장에는 밑줄을 그어주거나 글씨색깔을 달리해주는


정도의 센스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시민행동 홈페이지에 올려진 몇개의 글들 - 편집이 거의 안된 성명서나 보도자료 - 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되도록이면 아래아한글에 올려진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그대로 붙여넣기 하지 말고, 그 글을 읽을 사람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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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 전혀 안된 글들 지난 캠페인

아무런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문서, 예를 들어 모든 글씨가 바탕체 10으로 되어 있고 제목과 본문, 소제목의 구분이 별로 되지 않는 기획안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또 문단 띄어쓰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게시판의 글은 읽기 싫다기 보다는 정말 읽기가 어렵다. 글을 맛깔스럽게 잘 쓰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또 텍스트 편집 기술이 글의 가치를 높여주는 본질적인 요소는...

  •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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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4-09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기부하는 사람들 [1] 지난 캠페인

사무실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작년부터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진행해온 비영리단체 CI 개편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안과 컨셉을 설명하러 오신 '업계의 전문가'님들이지요. 그동안 전화와 이메일로만 이야기해온 아름다운재단의 아름다우신^^ 모 간사님과 기획사쪽 멤버 세분이 오셔서 사무실에 있던 여러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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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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