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소년이 어떤 마을에 살아야 한다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이 질문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 질문을 바꾸기 위해 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들은청소년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2021년 7월 9일, 금산군에서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들은 5월 22일, 5월 29일, 6월 5일, 총 3회 금산군 청소년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만남과 이야기 속에서, 구체화된 정책제안은 '청소년이 살고 싶은 금산군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하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내용은, 청소년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니 공감한 시민들은 함께 참여하고 변화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된 청소년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안 팀명 | 제안 내용 |
금산첨화 | 금산군 환경의 날 제정 |
수피아들 | 금산군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개발 지원 |
온새미로 | 금산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슬공원을 살리자 |
청소년참여위원회 | 금산군 청소년 진로, 직업 박람회 개최 |
금빛청소년 | 금산군 청년몰 문화시설 구축 및 금산군 관내 학교와의 협업 |
Hit Makers | 금산군 이동편의성을 위한 순행버스 시범운행 |
안전만 해 | 금산군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개정(시민참여를 통한 개선 및 유지관리) |
우스갯소리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들이 만난 청소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이 당당한 시민으로 참여할 때, '청소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이 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들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으면서 자축하고 있는 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