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까지 브리핑은 좀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리 열심히 쫓아 다닌것은 아니지만
촛불집회 몇번 나가고 하다보니 맘만 어수선 해가지고...
이번주에는 좀 평상심을 찾은듯 하네요.

오랜만에 시민행동 주간 일정도 빡빡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산감시는 평소에는 늘 준비하고 검토하고 있는 밑빠진 독상 준비를 비롯해서,
새롭게 예산 뉴스레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구요
부안 예산감시아줌마모임(이름 너무 정겹지 않습니까? ^^) 지원차
에너지 예산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네요.
그리고 국고보조금에 대해서도 정보공개 청구를...
언제나 정확한 자료에 근거해 헛되이 쓰이는 예산이 없나 감시하는 예산팀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그리고 예산팀의 신입활동가 채연하씨에게 첫 특명이 떨어진 것 같군요.
의회가 국민들의 혈세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분석을 시작한답니다.
연하씨에게도 화이팅을~! ^^

>>>정보인권은 눈에 띄는 특이한 일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일정이 있어야 일은 하는건 아닌거 아시죠?
DNA정보에 관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총선관련해 인터넷과 선거관련해서 원고를 작성한다는군요.
그리고 "포럼" 구성을 위해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 좋은기업 만들기는 다시 꾸리 팀장 홀로 꿋꿋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령받은 국장이 순풍~!을 위해서 잠시 자리를 비운 탓이지요.
총선 관련해서 경제분야를 분석하는 것이 주된 업무가 될 듯하다고 하는군요.

>>>정책실은 요즘 가장 바쁜 부서입니다.
총선 준비가 만만치 않게 큰 일이기 때문이죠.
찾고, 쓰고, 올리고, 의견듣고,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또 총선관련해서 모 신문사와 공동기획기사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바빠졌지요.
일간지 한면을 몽땅 메꾸어야 하는데, 이일을 어쩌나 내심 걱정하는 분위기.
그러나, 걱정은 걱정이고, 시작했다 하면
멋지게~깔끔하게 잘 하는거 아시죠?

>>>기획실 이번주의 가장 큰 일은 운영위원회 입니다.
제3기 운영위원회가 출범하고 첫 회의지요.
벌써부터 할말이 많다고, 빨리 안하냐고 독촉하시는
열성 운영위원들이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보고, 계획, 재정보고 등이 이루어지고,
이번에는 안건으로 탄핵, 총선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웹기획 팀! 이 팀 항상 바쁜 사람들입니다.
타 부서에 대한 지원업무가 많다보니 여기저기서 손을 빌려 달라고 난립니다.
총선관련해서도, 단전단수 캠페인 관련해서도...
그리고 내부 데이터 베이스 문제나, 서버문제...
그저 화이팅!!이라고 밖에..^^
요즘 통 기운을 못차리는 신비팀장이 빨리 회복해야 할터인데요..
아무리 조아신이 일당백이라고 하지만 말이지요.

>>>시민행동이 참여하고 있는정보트러스트에서는
인터넷역사편찬위원회 구성과 정보복원이벤트 기획일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브리핑에는 말씀드릴만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네요.

사무처 회의에서 좀더 다양한 일이 있을 수 있도록 ...
상근활동가 여러분들은 좀더 분발해 주시길! 히힛...

이상 브리핑이었습니다.


  1. 정보인권 2004/03/22 09:00

    공인인증서 유료화 관련 정보통신부와 KISA의 답변이 저번주 금요일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지금, 분석 중입니다.
    사전선거운동이라는 부분들에 대한 선관위 질서 내용에 대한 답변이 이번주에 나올 예정이 구요,,

  2. 신비 2004/03/22 09:00

    분발하겠습니닷!
    요즘 비실비실하느라 염장 지르는 작업을 게을리 하였군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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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총선, 일상 주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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