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케이프6.2를 통하여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접근이 가능한지 살펴볼때 큰 장애에 부탁친다.(모질라나 오페라와 같은 브라우져로 몇군데 테스트해봤는데 차마 볼수 없는 홈페이지가 부지 기수였다.) 넷스케이프는 리눅스라는 OS에서도 보여지는 브라우저 이다. 1999년 정통부가 추진했던 국민PC사업(2002년 현재 중단 상태) PC에는 운영체제로 리눅스가 설치된 것도 있었다. 정부의 사업에 의해 구입한 컴퓨터로 정부기관 홈페이지를 보기 힘들다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좀더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정부가 본의 아니게 국민 기만극의 당사자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정부가 소수의 국민을 골탕먹이자고 일을 꾸면던 것은 아니겠지만.. -.-;;;;)

아래의 자료는 네스케이프 6.X 실행시 홈페이지 외관에서 나타나는 부분들을 체크해 본 것이다. 만약에 DB적인 인증을 포함하여 체크한다면 99.9% 네스케이프로써는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온전히 이용할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작년 본격적으로 개통된 전자정부 홈페이지의 민원서비스는 오직 익스플로러와 윈도우 기반이 아니면 이용할수 없다. 기타 OS 사용자들은 철저히 소외된 상태로 볼수 있다. 특정 소프트웨어의 독점적 문제는 소외를 낳고 소외는 인권 침해를 낳고 이 인권안에는 "돈"의 유무에 의한 차별을 양산하고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라는 "유혹"을 낳는다.